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의 코드형 인프라 제공 목표

[테크월드뉴스=김경한 기자] 하시코프(HashiCorp)와 시스코(Cisco)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의 코드형 인프라 제공을 위한 다년 간의 사업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시스코는 시스코 인터사이트(Intersight) 플랫폼과 함께 하시코프의 테라폼(Terraform)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판매하게 된다. 고객들은 이제 시스코 인터사이트와 함께 프라이빗 데이터센터의 인프라 프로비저닝 및 관리를 위한 테라폼의 코드형 인프라(IaC: Infrastructure as Code)를 사용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모델을 달성할 수 있다. 

브랜든 스위니(Brandon Sweeney) 하시코프 CRO(Chief Revenue Officer)는 “양사는 협력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기업이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데이터센터 환경을 모두 운영할 때 직면하게 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공동의 고객들에게 검증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클라우드 전반에 어울리는 운영 모델 확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스코 인터사이트 플랫폼은 일관된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을 통해 하이브리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의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를 위한 지능형 시각화, 최적화, 오케스트레이션을 제공한다. 테라폼을 위한 시스코 인터사이트 서비스는 온프레미스 환경을 테라폼 클라우드 비즈니스와 쉽고 안전하게 통합할 수 있는 브리지를 제공함으로써 IT 운영팀과 데브옵스(DevOps) 팀이 인프라 프로비저닝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우스투브 다스(Kaustubh Das) 시스코 클라우드 및 컴퓨팅 부문 총괄 매니저 겸 부사장은 “시스코와 하시코프는 전략적 협약을 통해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애플리케이션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두 회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솔루션을 이용해 기업들은 시스코 인터사이트 플랫폼을 통해 온프레미스 환경을 테라폼 클라우드 비즈니스에 안전하면서도 간단하게 노출할 수 있으며, 코드형 인프라 전략과 쉽게 통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시코프 테라폼을 위한 시스코 인터사이트 서비스는 모든 규모의 기업들이 위험을 관리하면서 조직 전체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정책, SSO, 감사 로깅 등의 엔터프라이즈 기능을 제공한다. 하시코프 테라폼을 위한 시스코 인터사이트 서비스는 4월에 일반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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