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레터, 사우디 기업과 보안 서비스 계약 체결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본투글로벌센터는 멤버사인 시큐레터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베스트 IT와 제품 공급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시큐레터는 이번 계약으로 중동에 출시하는 메일 서비스에 자사의 보안 솔루션을 적용한다. 올 2분기에는 클라우드(원격 컴퓨팅 기술) 이메일 서비스와 연동해 강화된 보안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베스트 IT는 사우디 주요 정보기술(IT) 기업인 SLNEE IT의 자회사다. 사이버 보안을 전문으로 컨설팅한다. 관련 솔루션의 공급사이기도 하다.

시큐레터는 작년부터 클라우드 이메일 보안 서비스와 SLNEE IT 업무 이메일을 연동하는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

임차성 시큐레터 대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제품 고도화 등 지속적인 역량 강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