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 비트코인, 자체 리스크 관리 시스템 발표

[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와이즈 비트코인이 19일 자체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발표했다.  

와이즈비트코인은 전세계 280여개 거래소, 1200만명의 이용자와 연결된 자체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한 트레이딩을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 파상생품 거래 플랫폼이다. 

와이즈비트코인의 리스크 관리 시스템은 크게 ▲유저 리스크 관리 ▲자금 리스크 관리 ▲시스템 리스크 관리 ▲산업 리스크 관리 등 이상 4개 부분으로 나뉜다.

먼저 유저 리스크 관리는 일차적으로 잠재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위험 환경 경보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고위험 행위를 식별한다. 여기에 2차 인증 시스템을 더해 유저 리스크를 최소화 한다.

자금 측면에서는 자체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 자금의 위법성 여부를 검증하고, 시스템 전반 자금 장부를 대조해 리스크를 차단한다. 특히 파생상품과 유동성 MM 자금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강화해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개별 보안 팀을 통해 정기적인 보안 감사를 진행하고, 외부 유명 보안 업체와 협력해 정기적인 시스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외부 제3 보안 업체와 협력해, 현재 산업 전반에 존재하는 취약 리스크를 감지해 사전에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블록체인 기술 자체에서 오는 리스크를 감지하고 컨트롤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한편 와이즈비트코인은 영국 금융 감독청(FCA)의 규제 감독을 받는 금융 그룹 랜드에프엑스(Land-FX)가 운영한다. 랜드에프엑스는 포렉스(Forex) 거래 플랫폼, CFD 브로커리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랜드에프엑스는 2020년 월드 포렉스 어워드가 선정한 최고의 트레이딩 플랫폼 상을, 2019년에는 인터네셔널 비즈니스 매거진 유럽 최고의 CFD 브로커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와이즈비트코인은 BTC, USDT, ETH 등 130여개 이상의 디지털 자산 현물 거래와, 30여개 이상의 선물 계약, 100종 이상의 암호화폐 입출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명문구단 FSV 마인츠05의 공식 스폰서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