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엔비디아가 25일 ‘엔비디아 젯슨 개발자 밋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엔비디아 전문가들과 함께 AI 관련 주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정기 행사로, 이번 주제는 AI 컴퓨팅 플랫폼 ‘엔비디아 젯슨(NVIDIA Jetson)’이다.

2014년 처음 출시된 엔비디아 젯슨은 엣지 컴퓨팅 디바이스에 AI 기술을 제공하며, 현재 로보틱스·소매업·공업·농업·사물지능(AIoT)과 같은 산업분야에 활용된다.

행사는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 1에서는 2월 새롭게 공개된 젯슨 TX2 NX와 젯팩(JetPack)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4.5 버전을 안내한다. 또한 젯슨 플랫폼 기반 딥스트림(DeepStream), 텐서 RT(Tensor RT), 트랜스퍼 러닝 툴킷 3.0(Transfer Learning Toolkit 3.0) 솔루션을 활용한 AI 솔루션 개발법을 소개한다.

세션 2에서는 젯슨 개발자들이 참석해 배달 로봇, 드론, CCTV, 자율주행, 지능형 비디오 분석(IVA), AIoT 등에서 엔비디아 젯슨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설명한다. 구체적으로는 ▲젯슨 나노/NX 기반의 AI 박스와 레코딩 시스템 ▲소형 자율무인이동체(UAV, UGV, USV, UUV)를 위한 엣지 컴퓨팅 플랫폼 아리온(ARION) 소개와 적용사례 제시 ▲젯슨 기반 배달로봇 개발기의 세 가지 소주제로 진행된다.

세션 3에서는 젯슨 개발 관련 질문을 사전에 받아 전문가들이 각자의 기술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전문가와의 만남(Meet the Expert)과 오픈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젯슨 개발자의 현재, 진로와 성장, 생태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엔비디아 솔루션 아키텍트 변경원 이사, 이종환 차장과 다수의 젯슨 개발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페스타(festa!) 엔비디아 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별도로 온라인 미팅룸 링크가 안내될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젯슨 스타터 키트도 제공된다. 엔비디아는 향후에도 정기적으로 다양한 AI관련 주제를 다루는 개발자 밋업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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