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케이엔더블유는 5일 전자공시를 통해 글로벌 화학 소재 전문기업 솔베이코리아주식회사의 주식을 최종 인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종속회사를 통해 솔베이코리아를 인수할 것이라고 발표한 후 5개월 여 만에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 솔베이코리아 온산사업부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 있어 핵심 소재로 꼽히는 불소(F2) 가스와 육불화황(SF6)을 전문적으로 제조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TSMC를 비롯한 반도체 생산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오원석 대표이사는 “최근 반도체 업계의 호황이 이어지고 있어 솔베이코리아 온산사업부가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속적인 회사 체질 개선 전략 실행을 통해 꾸준히 변화하며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엔더블유는 피인수회사의 브랜드명을 ‘플루오린 코리아(Fluorine Korea)’로 변경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전문 기업들과 협력은 물론 장기적으로 플루오린 코리아의 별도 IPO를 통해 독자적인 브랜드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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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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