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TIPA’)은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한국전력(이하 KEPCO), 전력거래소(이하 ‘KPX’),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KORAD’)과 손을 맞잡았다.

 TIPA와 KEPCO 등 3개 에너지 공공기관은 2월 25일(목),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전력연구원에서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의 효율적 운영과 참여기관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 혁신제품의 공공조달 진입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한국판 뉴딜 이행과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의 성공적인 이행과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 혁신제품의 공공조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TIPA가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과 우수한 평가시스템 등을 적극 공유하고 협력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한편 ‘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은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우수 기술·제품의 조기 상품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0년 10월, 한국전력을 주관기관으로 14개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의 참여로 출범했으며, 이번 MOU를 통해서 TIPA는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의 우수기술과 제품 추천, △우수기업 - 에너지 공공기관과의 매칭데이 개최 등을 통해, 해당 기술과 제품이 에너지 공공기관의 공공조달 진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TIPA 장인성 기획조정본부장은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혁신기술과 제품이 공공조달로 이어질 수 있도록 KEPCO, KPX, KORAD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에너지 분야 혁신 제품의 공공조달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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