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블록체인 가상화폐 프로젝트 디알씨 모빌리티 (DRC 코인) 가 OBD-II(On-Board Diagnostic version) 전용 스캐너 ‘D-BOX’를 출시한다. 

‘D-BOX’ 는 수개월간 다양한 자동차 제조사의 베타 테스트 기간을 거쳐 안전성과 보안성을 확보하였으며 차량운행기록장치(OBD2)를 통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고 자체 하드웨어 솔루션을 블록체인 기술로 연결하여 필요한 데이터를 생성 및 기록할 수 있다.

이렇게 수집된 빅데이터는 1, 2차 고객에게 용도에 맞게 제공, 대가를 산정하여 '데이터 수익화(Data Monetization)‘를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렌터카, 자동차 보험사, 중고차거래, 카셰어링 등이 1차 고객사가, 운전자가 2차 고객사가 된다.

‘D-BOX’를 장착한 운전자는 차량 이용 관련 정보를 자동차 제조사, 각종 서비스 업체 등에 판매하고 디알씨모빌리티 (DRC Mobility)의 프로젝트인 디알씨 코인 (DRC)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그 예로 디알씨모빌리티 (DRC 코인) 의 파트너사 ‘렌트드림(RENTDREAM)’ 차량에 장착된 실시간 차량 정보 (공회전, 급가속, 급감속, 과속, 정차)를 유류비 절감지수 등)를 바탕으로 운전 기간 동안의 주행 점수로 환산하여 안전운행의 혁신에 기여하며, 이와 같은 빅데이터는 자동차 보험사에 제공되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디알씨(DRC) 토큰, 코인으로 보상 받을 수 있는 리워드형 블록체인 시스템이다. 

디알씨 모빌리티 (DRC 코인) 관계자는 "비트코인 채굴이 전기값을 기여하고 보상을 받는 과정이라면, ‘D-BOX’는 운전 자체가 채굴이자 보상이 되는 셈"이라고 전하며, "OBD2 기술을 통하여 수집된 데이터와 개인정보가 특정 기업에 집중되지 않고 정당한 절차와 거래에 의해 사용되고 공유되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디알씨모빌리티 (DRC 코인) 는 국내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COINONE)’ 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프로비트(PROBIT)’에서 거래가 가능하며, 작년 11월 27일 상장가 대비 300% 이상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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