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롤이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금형박람회 ’유로몰드(EuroMold 2015)’에 참가해 국산 주물사 3D 메탈 프린터 ‘센트롤(SENROL) 3D SS600’을 해외 시장 공개했다.

▲ 유로몰드 2015에는 전시기간 동안 48개국에서 총 1만116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유로몰드2015는 기존 개최지였던 프랑크푸르트가 아닌 뒤셀도르프 상설전시회에서 개최됐으며 나흘의 전시기간 동안 48개국에서 총 1만116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올해는 특히 3D 프린팅 관련 기업의 참여가 많아 세계 금형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가 눈길을 끌었다.

센트롤은 금속 SLS 3D프린터 제조사로 이번 전시에서 9월에 출시한 산업용 주물사 SLS 3D메탈 프린터 센트롤(SENROL) 3D SS600을 선보였다.

▲ 센트롤(SENROL) 3D SS600은 최대 출력 사이즈 600x400x400mm의 대형 주물사 3D 메탈 프린터로 주물사를 소재로 세계 수준인 적층두께 200㎛의 정밀도를 구현할 수 있다.

센트롤(SENROL) 3D SS600은 최대 출력 사이즈 600x400x400mm의 대형 주물사 3D 메탈 프린터로 주물사를 소재로 세계 수준인 적층두께 200㎛의 정밀도를 구현할 수 있다. 또 CO2 레이저 타입, 레이저 파장 10.6 μm의 사양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입 특수 소재가 아닌 일반 주물사 소재의 활용으로 주물사의 국산화가 가능하다.

▲ 적층가공과 3D프린팅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 중 한국 3D 프린팅 동향이 소개됐다.

사까모또 카츠미 센트롤 상무이사는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독일, 인도, 러시아 등의 국가에서 주물사 3D프린터의 수요가 높았다”며 “특히 인도와 러시아의 경우 자동차 산업과 대형기계로 인한 출력사이즈의 대형화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는 23일부터 사흘간 열린 적층가공(Additive Manufacturing;AM)과 3D프린팅을 주제로 컨퍼런스가 진행됐으며 첫날 진행된 한국 3D프린팅 동향 키노트 어드레스(keynote address)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SLS 3D프린터 제조업체로 센트롤이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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