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9일 저비용 장거리 IoT 커넥티비티를 위한 제타 저전력 광역 네트워크(ZETA LPWAN) 기술 협력단체인 ‘제타 얼라이언스(ZETA Alliance)’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안정적인 연결을 기반으로 장거리에 걸쳐 저전력 저비용 장치를 구현하게 해주는 제타 기술은 중국·일본 등 여러 지역에서 구축되고 있다. 네트워크 노드 간 피어 투 피어(P2P) 통신을 구현하는 메시 네트워킹도 기본 지원하며, 네트워크 커버리지와 복원력을 향상시킨다.

ST는 단일 칩에 초저전력 마이크로컨트롤러 기능과 국제 무선장비 규정에 따른 인증의 무선 기능을 결합한 고집적 STM32WL 무선 시스템온칩(SoC) 디바이스에 제타 기술을 구현하고자 지파이센스와 협력 중이다. 지파이센스는 제타 얼라이언스의 창립 멤버이자 제타 기술의 주요 공헌기업이다.

하킴 자파르(Hakim Jaafar) STM32 무선 제품 마케팅 상무는 “제타는 기존 LPWAN 기술을 기반으로 솔루션 개발자의 선택과 유연성을 한층 더 지원하고, 더 많은 최종 사용자에게 더 큰 IoT 혜택을 제공하게 해준다”며 제타 얼라이언스 합류 배경을 전했다.

쿤 리(Zhuoqun Li) 지파이센스 CEO는 ST와 협력해 보다 광범위한 LPWAN 2.0 글로벌 IoT 에코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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