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엑스웍스' 보안 기능 추가, 프로세서 지원 범위 확대

사물 인터넷(IoT)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인 윈드리버는 실시간 가상화를 통해 임베디드 환경의 운영 비용을 줄이고 커넥티비티 디바이스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VxWorks 가상화 프로파일(Virtualization Profile for VxWorks)’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고 10월1일 밝혔다.

윈드리버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된 ‘VxWorks 가상화 프로파일’은 실시간 임베디드 기술과 타입 1 (Type1) 하이퍼바이저를 실시간 운영체제 코어에 통합시켜 VxWorks의 기능을 확장시킨다. 이를 통해 VxWorks 사용자들은 임베디드 가상화를 사용해 분산된 워크로드를 단일 프로세서에 통합하고 IoT 환경에서 보다 강력하고 안전하게 안정적인 파티셔닝을 구현할 수 있다.

GE의 웨스 스케핑턴 (Wes Skeffington) 수석 엔지니어는 “가상화는 산업 제어 시스템 시장에서 산업 인터넷의 이점을 활용하기 위해 GE가 가장 집중하고 있는 기술 중 하나이다. GE에서는 윈드리버 가상화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제어로직과 HMI, 보안, 클라우드 커넥티비티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했다. 윈드리버 가상화 기술에는 GE가 추구하는 산업 인터넷 환경 조성에 필요한 모든 요소, 확장성, 스토리지 가상화, 실시간성, 가상 머신 격리, 보안 등을 모두 포함한다.

‘가상화 프로파일’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VirtIO를 통한 스토리지 가상화 = 디바이스 단에서 싱글 스토리지 컨트롤러 공유를 지원한다. 시리얼 ATA 디바이스와 같은 싱글 디스크에서부터 여러 개의 가상 머신(VM)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공유가 가능해 통합 시스템의 비용과 복잡성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VirtIO 디바이스 가상화 프레임워크에 런타임 구성을 적용하고 가상화 프로파일을 보다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으며 임베디드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가상화 레이어를 생성할 수 있다.

▲ 윈드리버 가상화 프로파일’ ‘VxWorks(브이엑스웍스) 출시

• 보안 기능 혁신 = VxWorks 시큐리티 프로파일(Security Profile)과의 완벽한 통합을 통해 디바이스 부팅에서 VM(가상 머신) 로드 전체 과정에 대해 완벽한 보안성이 특징이다. 또 안전한 부팅(secure Boot), 로딩(Secure load), 데이터 전송 중, 시스템 종료 후 데이터에 대한 암호화를 제공한다.

• 프로세서 지원 확대 = 인텔 아톰(Intel Atom)과 셀러론(Celeron) 아키텍처를 비롯해 프로세서 지원을 확대했다. 사양이 낮은 컨트롤러에서부터 메인 게이트웨이와 고성능 컴퓨팅 기기, 디스플레이 스테이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윈드리버의 운영 체제 플랫폼 관리 총괄 딘야르 다스투어(Dinyar Dastoor) 부사장은 “윈드리버는 RTOS(실시간 운영체제) VxWorks에 가상화 및 보안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커넥티비티와 확장성이 보장되는 IoT 환경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디바이스를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VxWorks 가상화 프로파일’은 단일 플랫폼에서 산업용 IoT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가상화 소프트웨어 스택으로 운영환경에 최적화된 ‘인텔 산업용 솔루션 시스템 통합 시리즈(Intel Industrial Solutions System Consolidation Series)’의 구성 요소이다.

가상화 프로파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tinyurl.com/VxWorksVirtualization)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윈드리버의 IoT 전략 포트폴리오 헬릭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tinyurl.com/WindHelix)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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