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가 오늘 일본의 3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KDDI R&D 연구소에서 주관하는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테스트 베드 자동화 운영 환경 구현을 위한 PoC(Proof-of-concept)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KDDI R&D 연구소는 이번 PoC를 통해 VNF(Virtual Network Function) 구현을 시연하기 위한 기반으로 ‘윈드리버 티타늄 서버(Wind River Titanium Server)’를 적용할 예정이다.

윈드리버 티타늄 서버는 캐리어-그레이드(Carrier Grade) NFV 인프라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통신 업계에서 요구하는 엄격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있다.

한편 올 초에 진행한 PoC에서 KDDI R&D 연구소는 가상화 기술을 통해 모바일 장비뿐만 아니라 설치 설비들에 대해서도 전반적인 운영 자동화를 성공적으로 시연한 바 있다. 특히 지난 PoC에서는 소프트웨어 기반 기능 및 가상 플랫폼 상에 결함이 발견되는 경우 즉각적으로 자동 오류 복구를 실행하는 매니지먼트 컨트롤 시스템 등이 시연됐다.

KDDI R&D 연구소 코어 네트워크 사업 총괄 이츠로 모리타 박사는 “KDDI R&D 연구소는 SDN 및 NFV의 완성도를 높여 서비스 요구 사항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하고 운영 품질 및 효율성을 강화시키는 한편 차세대 모바일 인프라 구현을 위한 이니셔티브를 실행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윈드리버 티타늄 서버는 앞으로의 PoC 프로젝트에서 핵심 역할을 주도할 것이고 지능형 SDN 및 NFV 구현을 위한 표준화 작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우영 윈드리버 한국 내 네트워크 사업부문 총괄 이사는 “통신사 기준에 부합하는 안정성과 성능에 맞춰 가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NFV 인프라로 전환하기 위한 필수 요건으로 윈드리버 티타늄 서버는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통신사의 엄격한 요구를 만족시키는 캐리어-그레이드 안정성을 기반으로 보다 쉽고 빠르게 NFV의 이점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NFV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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