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 지역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현황 2015’ 설문조사 결과 발표

기업들이 ‘클라우드 우선 전략’을 구사함에 따라 기업의 애플리케이션이 점점 클라우드로 이전되고 있다.

F5네트웍스는 APAC 지역의 IT 결정권자 3200명을 대상으로 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현황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 설문조사는 기업들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의 현재 사용 현황과 계획에 대해 자세히 서술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APAC 기업들의 애플리케이션 사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응답한 기업의 45%는 현재 1-200개 사이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했으며 전체 기업 중 10% 정도는 300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했다고 답했다.

또 IT 결정권자들 중 최소 41%는 내부 애플리케이션 중 24%를 2016년까지 클라우드로 이전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반면, 24%는 애플리케이션의 25-50%를 반드시 이전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한 인기는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도입이 조금씩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29%의 기업들은 포괄적인 개인정보 및 접근 관리 정책을 수립의 실패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이 늦어지는 이유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35%는 클라우드 사용 규모에 대한 내부 지식의 부재를 클라우드 도입의 장애물이라고 응답했다.

이밖에도 APAC 기업들에게 애플리케이션에 있어 보안이 가장 중요한 사항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42%의 응답자들은 보안이 보장되지 않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의 구축은 불가능한 것으로 생각하는 반면 나머지 1/4은 DDoS 보안을 설치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응답했다. 여전히 DDos 보안을 자신들의 비즈니스에 심각한 위협으로 보고 있지 않음을 드러낸 것.

엠마누엘 보나시(Emmanuel Bonnassie) F5아태지역 영업총괄 선임부사장은 “비즈니스 전략에 있어 애플리케이션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됨에 따라 기업들은 내부 데이터센터와 같은 수준의 안정성을 클라우드 구축에서도 보장받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날 산업에 관계없이 모든 기업들은 고객 참여, 직원의 효율성 및 수익 등을 높이기 위해 애플리케이션에 의존하고 있다”며 “실제로 이번 조사에 따르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빅데이터 분석은 사물인터넷(IoT)보다 더 중요한 트렌드로 인식되고 있고, 이는 아태지역 전반에 기업들이 점점 오프라인과 온라인 솔루션의 결합 형태인 하이브리드 환경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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