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랩스, 블루투스 스마트 모듈 출시

IoT(사물인터넷) 무선 접속 솔루션 기업인 실리콘랩스(Silicon Labs)는 블루투스(Bluetooth) 스마트 모듈 'BGM11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BGM111 모듈은 더욱 향상된 실리콘랩스의 블루게코 모듈 제품군 중 첫 번째 제품으로 스마트 폰 액세서리, 비콘(beacon), 커넥티드 홈 기기, 건강 및 피트니스 추적기기, 개인 의료 기기, 자동차 진단, 산업용 센서, PoS(point of sale) 단말기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블루투스 스마트 설계를 간소화하면서 시장 출시 시점을 가속화 시킬 수 있다.

BGM111모듈은 북미, 유럽,아태지역 등 핵심 시장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사전 인증된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으로 블루투스 스마트 설계를 제공하고 개발자의 개발 비용과 규제 준수에 필요한 노력을 줄여 준다.

특히 RF 설계, 블루투스 스마트 프로토콜, 임베디드 프로그램에서 복잡성을 감소시킨다. 블루투스 개발을 시작한 다음 필요한 경우 최소한의 시스템 재설계와 전체 소프트웨어 재사용으로 블루투스 게코 SoC 로 전환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개발자에게 제공한다.

BGM111 모듈은 블루게코 SoC의 모든 기능을 통합하고 있으며, 256 kB 플래시와 32 kB RAM 이 제공돼 온보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충분한 메모리가 제공된다. SoC에 내장된 하드웨어 암호화 액셀레이터는 진화하는 보안 요구 사항을 따르기 위한 미래 경쟁력을 갖춘 로드맵을 보증한다.

유연한 하드웨어 인터페이스는 다양한 페리페럴 및 센서로 쉽게 연결할 수 있다. 통합된 고효율 안테나는 다양한 기술 수준의 개발자를 위해 RF 설계와 동작을 일관되고 간단하게 만든다.

BGM111 모듈의 초저전력 동작은 블루투스 스마트 시스템이 표준 3V 코인 셀 배터리나 AAA 배터리 2개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실리콘랩스의 무선 모듈 제품 사업부의 리쿠 메탈라(Riku Mettälä) 총괄 매니저는 “사전 인증된 BGM111 모듈은 무선 IoT에 진입을 쉽게한다. 개발자들이 자신들의 블루투스 스마트 제품들은 신속하게 시장에 선보이고 모듈에서 대량생산을 위한 SoC로 전환할 때 툴이나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를 절약할 수 있도록 해 준다”고 강조했다.

BGM111 블루게코 모듈의 사전 생산 샘플은 SLWSTK6101A 블루게코 무선 스타터 킷으로 지원되며 엔지니어링 평가 및 프로토타입을 현재 이용할 수 있고 모듈의 양산은 4분기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