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인텔 태블릿용 아톰 프로세서용 PMIC 개발

로옴 주식회사(교토)는 파워 매니지먼트 IC(이하, PMIC) BD2613GW의 양산 출하를 시작한다. 

이 제품은 인텔의 태블릿용 차세대 Intel Atom processor용으로 개발하였다. 높은 집적성과 업계 유수의 전력 변환 효율로 타블렛의 초박형화와 저소비전력화에 기여한다.

로옴 LSI 상품 전략 본부 부본부장 다카히로 오타(Takahiro Ota)는 "BD2613GW는 작년부터 양산중인 BD2610GW의 후속 기종입니다. Intel Atom Z3700 시리즈의 태블릿용 플랫폼에 필수인 파워레일뿐만 아니라, 프로세서와의 연계에 필요한 시스템 제어와 모니터링 기능을 집적하고, 기존품과 동일한 WLCSP 패키지를 채용하였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업계 최고 수준의 실장 면적 소형화와 비용 최적화를 실현하여 차세대 Intel Atom processor를 탑재하는 안드로이드 및 윈도우 태블릿에 최적인 PMIC입니다"라고 말했다. 

인텔 태블릿 컴포넌트 인에이블링 부문 디렉터 톰 슈척(Tom Shewchuk)씨는 "태블릿에 있어서 얼마나 우수한 파워 매니지먼트를 실현하는가는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로옴과 협업을 통해 우수한 전력 공급 성능을 지닌 타블렛 플랫폼을 당사의 차세대 Intel Atom processor용으로 개발해온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