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TE, 4G LTE 네트워크와 스마트폰 수요 힘입어 연간 이익 94.2% 성장

ZTE 코퍼레이션(ZTE Corporation)은 4G LTE 네트워크 시스템과 스마트폰의 수요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상승함에 따라 연간 이익이 94.2% 증가했다는 내용의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중국 회계기준에 따라 ZTE가 오늘 발표한 미감사 예비 실적에 따르면 상장 기업의 주주에 대한 순익은 전년도 13억 6,000만 RMB(위안)에 비해 2014년에 26억 4,000만RMB(4억 2,4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 매출은 2013년 보다 8%증가한 812억 4,000만 RMB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ZTE가 계약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 운영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함에 따라 2014년 매출 총이익률이 향상되었다. 회사는 이자 비용과 외환 노출의 효과적인 관리를 통해 재무 비용을 감소시켰다.
  
ZTE는 중국 내 4G TD-LTE 및 FDD-LTE 시스템 사업뿐 아니라 세계 3G 및 4G 스마트폰 사업이 성장했다고 게시했다. 더 상세한 정보는 2015년 3월 25일 ZTE의 연간 실적 발표에 포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