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프리미엄 리셀러 ‘윌리스’가 오는 4일부터 전 매장에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를 정식으로 발매한다고 오늘 밝혔다.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는 한국에서 정식으로 유통되는 첫 애플 단말기이다. 발매가 확정되기 전부터 사용자의 지속적인 구매 여부 문의로 인기를 선보인 만큼 정식 발매를 기다리고 있던 얼리 어답터의 오랜 갈증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 애플이 발표한 아이패드 에어2는 전작에 비해 18% 얇아진 6.1mm의 두께로 주목 받은 제품이다. 반사방지 코팅이 추가돼 보다 선명해진 9.7형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2.5배 그래픽 성능, 그리고 40% 향상된 CPU 성능의 A8X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함께 발매되는 아이패드 미니3는 64비트 데스크탑급 성능의 A7 프로세서와 7.9형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한편 윌리스는 이번 출시와 더불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해 그간 소외됐던 지역 소비자를 배려할 방침이다. 서울 잠실점과 신사점, 부산 광복점에서는 제품 구매자 5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윌리스가 준비한 모스버거 상품권을 추가 제공한다.
또 윌리스는 애플 신제품의 판매를 알림과 동시에 전용 케이스, 액정보호 필름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구비, 아이패드를 구매하기 위해 방문한 소비자의 원스톱 쇼핑도 돕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윌리스 관계자는 “오랜 기간 새 아이패드를 기다려온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윌리스가 잠실점·신사점과 부산 광복점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소비자의 오랜 갈증을 가장 먼저 윌리스가 나서 해소할 기회를 드리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밝혔다.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 모두 애플의 지문인식 방식인 ‘터치ID’를 지원한다. 모두 골드 컬러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용량은 각각 16GB, 64GB, 128GB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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