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T가 차량의 다양한 도메인 간에 효율적인 연결 기술임을 입증할 것”

11월에 MOST 인터커넥티비티 컨퍼런스 아시아 개최


자동차 멀티미디어 네트워크 기술 MOST(Media Oriented Systems Transport)를 확산시키기 위한 표준화 단체인 MOST 코퍼레이션(www.mostcooperation.com)은 제15회 MOST 인터커넥티비티 컨퍼런스 아시아(MOST Interconnectivity Conference Asia, ICA)를 2014년 11월 13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MOST 코퍼레이션은 이번에도 자동차 전자업계에서 컨퍼런스 프로그램의 강사를 초빙한다고 덧붙였다. ICA에서는 MOST 기술 관련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최신 MOST 설계, 솔루션, 경험, 연구 결과 및 전망을 발표할 수 있다.

MOST 코퍼레이션의 헨리 무이숀트(Henry Muyshondt) 대표는 “올해 아시아에서 열리는 MOST 컨퍼런스는 MOST가 차량의 다양한 도메인 간에 효율적인 연결 기술임을 입증할 것이다.”고 말했다. 자동차 전자업계에서 프로그램 강사 초빙 그는 또한 “MOST는 향상된 성능을 저렴하게 제공함으로써 인포테인먼트, 운전자 지원 시스템, 내비게이션 및 통신 도메인을 연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응용 분야로는 MOST 네트워크를 통해 TV 튜너에서 전송되는 비디오 데이터의 코딩 및 디코딩, MOST 기술과 UPnP(Universal Plug and Play) 표준의 연동을 들 수 있다. 제시된 발표 주제는 MOST 물리계층, MOST 네트워킹 및 시스템 아키텍처, MOST 소프트웨어 및 프로토콜, MOST 적합성 및 품질, MOST 애플리케이션 및 일련의 프로젝트 경험이지만, 주제의 제한이 있는 것은 아니다.

초록은 2014년 9월 12일까지 제출(MOSTCO_PR@mostcooperation.com) 하여야 한다. MOS TCO 운영 위원회는 보내온 모든 초록들을 검토하고 아시아 자동차 제조사 및 부품 업체들에게 발표할 양질의 프로그램을 확정할 계획이다.

MOST(Media Oriented Systems Transport)는 자동차와 기타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멀티미디어 네트워킹 기술이다. 이 기술은 단일 전송 매체를 통해 패킷 데이터 및 실시간 제어와 높은 서비스 품질(QoS, Quality of Service)의 오디오/비디오 전송이 가능하다. <신윤오 기자>

 

 

 

“전자 디바이스 테스트 위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
애질런트, 범용 AC 파워 소스 제품군 출시


한국애질런트(대표이사 사장 윤덕권)가 설계 및 제조 과정에서 전자 디바이스 테스트를 위해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전력을 공급하는 범용 AC 파워 소스 제품군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애질런트 AC6800 시리즈는 범용 테스트에 필요한 품질과 기능을 모두 갖춘 500VA부터 4000 VA 출력 전력까지 4가지 모델을 포함하고 있다. 간단한 테스트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전자 디바이스 설계자와 제조업자들은 콘센트 전원 또는 글로벌 AC 파워를 시뮬레이션 하기 위해 범용AC 파워소스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오늘날 포화상태의 전력망에서 나타나는 전압변동, 극심한 돌입 전류 및 일시적인 스파크 등을 접할 때 AC 파워제품들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AC6800 시리즈 범용 파워소스는 이러한 상황에서 테스트 중인 디바이스에 전원을 공급할 때 특히 이상적인 제품이다.

테스트 중인 디바이스에 전원 공급할 때 적합 AC6800 시리즈 범용 AC 파워 소스는 전면판 또는 SCPI(프로그래밍이 가능한 기기에 사용되는 표준 명령어)를 이용한 프로그래밍을 통해 엔지니어가 설정 및 측정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볼 수 있도록 하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AC6800 시리즈 소스는 LAN / LXI 코어 및 USB 인터페이스와 함께 제공된다. 또한 옵션으로 GPIB 인터페이스도 사용할 수 있다. LXI 코어 인터페이스는 사용자가 표준의 웹 인터페이스를 통해 원격으로 전원 공급기를 설치하고 제어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사용자 소스에 기본 과도(transient) 파형을 추가 할 수 있도록 아날로그 인풋 보드 옵션을 추가 할 수 있다. AC6800 시리즈는 애질런트의 3 년 보증과 글로벌 지원을 통해 소유 비용을 낮춰주며, AC 소스 가동시간에 대한 엔지니어의 신뢰도를 높여준다.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는 화학 분석, 생명 과학, 의학 진단, 전자 및 통신 분야를 선도하는 측정 회사로 2013년 9월19일 애질런트 LDA(Life Science, Diagnostics and Applied Markets) 기업과 EM(Electronic Measurement) 기업으로 각각 독립된 두 개의 공개 기업으로 분리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분사는 2014년 11월 초에 완료될 예정이다.

 

 

 

“서로 다른 멀티코어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개발, 이제 걱정하지 마세요”

멘토, 이기종 SoC 개발 ‘통합 솔루션’ 공개


멘토그래픽스(www.mentorkr.com, 이하 멘토)가 7월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기종 멀티코어 SoC’ 개발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기종 아키텍처는 서로 다른 종류의 마이크로프로세서(MPU)나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두가지 이상 결합한 것을 말한다. 현재 다변화되고 복잡해진 디바이스 구현을 위한 고성능 임베디드 솔루션 설계를 위한 핵심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이기종 SoC 설계에 있어서 ▲다수의 OS와 애플리케이션의 구성 및 배치 ▲효율·조직적인 방식으로의 부팅 ▲서브시스템·이기종 프로세서 간의 통신 ▲상호작용의 조직적인 시각화 등이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날 멘토가 공개한 이기종 아키텍처 통합 솔루션은 리눅스 플랫폼, 실시간 운영체제(RTOS)와 베어 메탈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는 다중OS 디바이스의 디바이스 구성, 배치 및 시스템 최적화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다른 종류의 마이크로프로세서, MCU 결합 특히 공개된 솔루션은 멘토 임베디드 리눅스와 Nucleus RTOS와 베어 메탈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원격 프로세서 프레임워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이기종 SoC 개발과 관련돼 OS와 애플리케이션의 구성 및 개발·관리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 OS 전반에 걸친 VirtIO, 멀티코어 통신 API 확장을 통해 디바이스와 서브시스템 간의 효율적인 프로세서간 통신(IPC) 기능을 제공한다. 시스템 전체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그래픽 방식의 디버깅·성능 분석 툴이 제공되는 점도 눈에 띈다.

멘토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부서 카므란 샤(Kamran Shah) 마케팅 이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통합·융합과 관련돼 저전력, 시스템 안정성에 대한 요구 등 전 세계적으로 보더라도 현재 임베디드 시스템은 더욱 복잡해지는 추세”라며 이기종 아키텍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리소스의 재활용, 개발시간 단축 등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낮추는 것이 이기종 아키텍쳐의 핵심”이라며 이기종 SoC 시장의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또 “고객사가 제품의 기획에서 출하까지 진행되는 단계에 있어 고객사 각각의 특성에 맞춤화된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등 파트너사와의 에코시스템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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