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경남 밀양시는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로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비하기 위해 2021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통합 지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12월까지 중점관리 업소와 2개년도 미점검 사업장 등 209개소를 중심으로 시행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환경오염 배출시설·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운영일지 작성, 자가측정 실시 여부, 미신고 배출시설 가동 여부, 환경기술인 의무교육 이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무허가 시설 운영,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행위 등 고의성 있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행정처분으로 재발을 방지하도록 할 방침이며, 위반업체는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가벼운 사항은 1차 시정조치 후 그 결과를 제출토록 지도하고 영세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설개선 유도하고 기술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 등의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관용도 없이 강력하게 단속해 나갈 것이며, 미세먼지 없는 청정 밀양 실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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