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전남 영암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 운수종사자들을 위해 긴급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원액은 1억100만 원 규모로 전액 군비이며 오는 15일부터 신청을 받아 내달 5일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수입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택시 운수종사자의 생계안정을 먼저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금은 1인당 100만 원의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게 되며 지급 대상자는 10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택시업계에 지난해 5월 1차로 지원금(56백만 원)과 방역용품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운수종사자를 위해 지속해서 지원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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