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온세미컨덕터가 하사느 엘 코리(Hassane El-Khoury)를 지난 7일 부로 회장 겸 CEO, 그리고 이사회 멤버로 임명했다.

하사느 엘 코리 CEO는 온세미컨덕터에 합류하기 전 2020년 4월 사이프레스 세미컨덕터(Cypress Semiconductor)가 인피니온(Infineon)에 매각되기 전까지 사이프레스 세미컨덕터의 CEO 겸 이사회 멤버를 역임했다. 사이프레스 세미컨덕터에서 13년간 근무하며 사업부 관리, 제품 개발,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링·사업 개발에 이르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임명은 지난 9월 발표된 대로 키이스 잭슨(Keith D. Jackson) 회장 겸 CEO가 은퇴와 함께 이사회 멤버에서 물러남에 따른 것이다. 키이스 잭슨 회장은 효과적인 인계를 위해 2021년 5월까지 회사 고문으로 계속 근무할 예정이다.

온세미컨덕터 이사회 앨런 캠벨(Alan Campbell) 의장은 "내외부적으로 종합적으로 물색한 결과 하사니 엘 코리를 우리의 차기 CEO로 맞이하게 됐다. 면접 과정 동안 하사느는 고객, 파트너, 직원, 기타 이해관계자들에게 우리 회사의 엄청난 잠재력을 전달할 수 있는 확실한 리더임을 보여줬다. 이렇게 훌륭한 지도자를 찾아낸 것이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하사느 엘 코리 CEO는 "기업에 있어 가장 성공적인 일은 직원을 활용해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향후 고객의 성공을 위해 집중할 것이며, 재무 성과를 높이면서 자동차, 산업, 클라우드 전력, 사물인터넷(IoT) 시장을 아우르는 우수한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갈 수 있어 기쁘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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