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서울 강남구가 지난 5일 랜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온택트(Ontact) 형식의 의료관광박람회 '2020 강남메디투어페스타'를 진행 중이다.

이번 박람회는 외국인 방문자 급감으로 매출에 타격을 입은 관내 의료관광업체를 위한 것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지원하고 강남의 의료관광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열린 이 날 랜선 개막식은 정순균 강남구청장의 격려사와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UAE 대사의 축하 영상 이후 강남 의료관광을 희망하는 미국·중국·일본·베트남 등 현지 외국인 환자와 관내 의료기관 관계자 간 화상 간담회가 진행됐다.

'강남메디투어페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람회에 참여하는 관내 의료기관 협력업체 105개의 정보는 물론 상담부터 예약까지 한 번에 가능하며, 사이버 개별부스를 통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게 했다.

홈페이지에서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강남구는 코로나19로 'K-의료'에 대한 해외수요가 급증한 만큼 지난 9월 전국 최초 아부다비상공회의소와의 화상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국내기업의 세계 진출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지원책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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