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TIPA)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하 IITP)은 ICT·중소기업 R&D사업 연계·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TIPA와 IITP는 10월 27일(화)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IITP 본관 대회의실에서 ICT·중소기업 R&D사업 연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판 뉴딜 이행과 중소벤처기업 디지털 전환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IITP의 정보통신기술(ICT) R&D 사업과 TIPA의 중소기업 R&D 사업 간 관련 이슈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추진됐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과 우수 평가위원 풀 등을 적극 공유하고 협력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중소기업 R&D와 ICT R&D 간 기획과 수행과정에서의 협력과제 발굴, ▲제도와 규제 개선 방안 공동 마련, ▲인프라 공유와 인력교류 등의 연계·협력을 통해 R&D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TIPA 이재홍 원장은 “중소벤처기업의 한국형 뉴딜에서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IITP와 함께 하는 뜻깊은 자리로, 각 기관의 ICT-중소기업 R&D 지원 역량과 노하우를 긴밀하게 연결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중소기업의 기술 역량을 한 단계 높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