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국민참여 대표 플랫폼인 ‘광화문1번가’의 ‘협업이음터’에서 협업 상대방을 찾아 우수한 성과를 낸 기관을 대상으로 협업 성공사례 영상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10월 14일부터 11월 2일까지 접수를 받아 진행될 예정이며 협업의 과정과 성과가 담긴 우수 홍보영상을 발굴해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업이음터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다른 기관과의 협업이 요구될 때 필요한 역량과 뜻을 가진 협업 상대방을 폭넓게 찾아 이어주는 온라인 공간으로, 지난 6월 19일 광화문1번가에 개설된 이후 30개 이상 과제가 협업 이음(매칭)을 성사하는 등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번 공모에는 민간협회·단체·기업과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교육청·공공기관 등 협업이음터를 활용하는 기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협업 추진상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과정과 국민 관점에서의 기대효과·성과 등을 담은 영상을 자유롭게 제작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 중 우수작은 전문가심사와 국민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행안부장관상과 함께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사례가 국민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11월 24일부터 10일간 개최되는 ‘2020 정부혁신 박람회’에 전시하는 한편, 협업 관련 교육자료 등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창섭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지난 6월 개설한 협업이음터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이음 상대방을 찾아 이미 34건의 협업 성공사례를 발굴해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이런 과제들의 성과뿐만 아니라 추진 과정까지도 국민에게 널리 알려서 국민과 함께하는 정부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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