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혜진 기자] 넷기어가 와이파이(Wi-Fi·무선 인터넷 근거리 통신망) 6를 지원하는 메시(Mesh) 공유기 ‘오르비 RBS850’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메시는 2개 이상의 공유기를 조합해 와이파이 접속 범위를 넓히는 기능을 말한다. 지난 3월 출시된 무선 공유기인 RBK852와 연동된다. 

RBK852는 본체 역할을 하는 라우터(인터넷 공유기)와 이를 연결하는 새틀라이트로 구성됐다. 최대 350평방미터의 무선 영역을 커버할 수 있다.

기존 와이파이 공유기들이 멀리 떨어진 무선 장비와 연결 시 속도 저하가 심해지고 무선 거리 확장을 위한 브릿지, 리피터, 무선 증폭기 및 익스텐더를 추가 장착할 경우 속도가 현저히 감소되는 문제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엔터프라이즈급에서 사용하는 무선 메시(Mesh) 기술을 적용했다. 

즉 다수의 무선 단말기가 추가로 연결되더라도 오르비 라우터 및 새틀라이트 간의 무선 데이터 송수신은 속도 저하 없이 빠르고 원활한 데이터 전송을 보장해 준다.

트라이 밴드 지원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 RBK852는 AX6000급 기가 비트 무선 속도를 보장하며 802.11ac 무선 표준 방식은 물론 기존 11b/g/n/a 모든 방식과 호환 역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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