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소상공인의 디지털화로 국가경쟁력 확보 주력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미래 대한민국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를 적극 추진하는 ‘중소기업 육성 종합계획(2020~2022년, 이하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이번 종합계획이 그간의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코로나19 상황 등 달라진 정책 환경 하에서 새로운 중소·벤처·소상공인 육성전략을 수립한 것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그간의 주요 정책성과로 중소벤처기업부 출범 후 지난 3년간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추진기반 구축, 벤처 일자리 창출, 제2벤처 붐 실현, 민간이 선도하는 상생협력 문화 확산, 국가대표 ‘브랜드K’와 소부장 기업 육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올해 중기부는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스마트 대한민국’ 구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더불어 “향후 3년간은 이러한 토대 위에서 중소·벤처·소상공인의 디지털화를 반드시 이뤄내 미래 국가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당면 현안인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안정과 재기안전망을 구축하고, 굴뚝 제조공장 등 우리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전통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기부는 향후 3년간 중소·벤처·소상공인의 디지털화 촉진, 전통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전통시장 맞춤형 지원 강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재기안전망과 보호기반 확충을 중점 추진해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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