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오는 28일 대중소기업 상생·발전을 위한 '공공 소프트웨어사업 제도개선 방안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공 소프트웨어사업에 대한 대기업의 참여제한제도는 대기업 중심의 공공 소프트웨어시장(2010년 시장점유율 76.4%)을 개선하고,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다. 제도 시행 이후, 공공 소프트웨어시장에서의 중소기업 비중은 2010년 18.8%부터 2018년 62.1%까지 약 3.3배 증가했다.

 

이어 4차산업혁명 국면을 맞아,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한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의 기술·품질경쟁력 제고하고 해외진출·신사업발굴 등 국내외로 소프트웨어 시장의 외연확대가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소프트웨어 산업혁신포럼'을 통해 지난 7~8월 공공 소프트웨어사업 제도개선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대기업 참여여부에 대한 예측가능성 제고 ▲신사업·해외진출 활성화를 통한 소프트웨어 시장 외연확대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강화 ▲우수소프트웨어 기업 우대로 공공 소프트웨어사업 품질 향상 등의 제도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의 네이버TV 채널에서 2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공청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실시간 대화창을 통해 의견을 제시하고 전문가의 답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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