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혜진 기자] 화웨이가 자사의 기술로 "디지털 포용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케빈 장 화웨이 ICT 인프라 부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지난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연례 ICT 컨퍼런스 '화웨이 커넥트 2020'에서 '테크포올(TECH4ALL, 모두를 위한 기술)'을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테크포올은 기술을 통해 교육의 형평성과 수준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자는 목표의 장기 계획이다. 실제로 화웨이는 중국에서 100여개 이상의 교육 파트너들과 '언제나 배우는 교육 연합'을 출범했다. 이 단체는 5000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게 다양한 플랫폼과 솔루션을 지원했다.

화웨이는 유네스코 세계교육연합의 핵심 회원사이기도 하다. 세네갈 교육부와 현지 통신사인 소나텔과 협업하며 세네갈 교사들이 디지털 기술로 수업을 녹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스테파니아 지아니니 유네스코 교육담당 사무총장보는 "유네스코는 화웨이와 협력해 이집트, 에티오피아, 가나 등에서 교육 플랫폼을 제공할 기술 기반의 개방형 학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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