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10일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2개 소(운남초·오룡초), 60명을 대상으로 원예 활동 생활화 보급 시범사업을 총 20회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자라나는 세대에게 농업·농촌에 관한 관심뿐 아니라 인성과 생명의 중요성에 대해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원예통합 프로그램으로써 무안군(농업기술센터)과 참여학교, 출강 강사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추고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생활수칙을 지켜가며 현장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씨앗 심기, 모종 심기, 꽃바구니 만들기, 반려식물 키우기, 텃밭 수확물로 요리 만들기 등 텃밭을 활용한 다양한 원예 활동과 함께 매주 학생들이 직접 관찰일지를 작성해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텃밭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체계적인 원예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의 이해와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심어주고 창의성, 협동심, 관찰력 향상과 정서함양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교에서 참가할 수 있도록 원예 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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