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인천 동구는 2020년 안심가로등 지원사업의 전국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심가로등 지원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서 사회공헌사업으로 밀알복지재단과 공동으로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골목길 취약개소에 대한 안전확보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친환경에너지인 태양광 가로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번 공모사업은 전국 33개 지자체가 신청해 최종 7곳이 선정됐으며, 각각 3억 원의 사업비로 설치하게 된다. 

사업대상지는 송림동 일원의 보행로이며, 2020년 말까지 단독형 태양광 LED 보행등 42개소가 설치되며 앞으로 5년간 무상으로 유지보수 서비스를 받게 된다.

태양광 LED 보행등은 낮에 태양광 모듈에 의해 충전돼 밤에는 주민들의 안전보행을 위해 환하게 밝힐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며, 전기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구는 그동안 주민들의 안전한 골목길 보행을 위해 골목길 보안등 개선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으며 주민들의 과도한 빛으로 생활 불편이 없도록 기준조도(10lx)로 개선하고 주민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LED 보안등 사업을 올해까지 58%를 교체 완료할 예정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안전한 도시구현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단계적으로 2022년까지 골목길 보안등 개선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 특히 사회적 약자인 노인·여성·아동들이 365일 안심하고 야간에도 보행할 수 있는 안전한 골목길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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