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경기 군포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9월 안으로 금정초등학교 등 24개 초등학교 인근 124곳에 옐로카펫을 설치할 예정이다.

옐로카펫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에 안전하게 기다리고 운전자가 이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바닥이나 벽면에 노랗게 표시하는 교통안전시설물이다.

일부 어린이보호구역에는 안전한 야간보행을 위해 옐로카펫을 비추는 조명등도 추가된다.

시는 이와 함께 10월까지 부곡중앙초등학교 등 6개 초등학교 인근 교차로에 무인 교통단속 카메라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도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시설 개선,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 운영과 교통안전 기초질서 교육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9년 지속 가능 교통도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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