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NHN이 서울대학교와 제약·바이오 부문의 AI 스마트 팩토리 구축과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의 제약,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발전과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산학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는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추진하는 ‘한국형 NIBRT 프로그램 운영-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구축사업’ 유치를 추진 중이다. ‘한국형 NIBRT’는 아일랜드 ‘국립 바이오 공정 연구교육센터’를 롤모델로 하고 있는 교육기관으로, 제약·바이오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바이오 의약품 분야와 시장 확대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NHN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가 추진하는 바이오 공정센터의 AI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구축과 데이터 수집, 바이오 제조 혁신 고도화 전략에 관해 협력한다. NHN의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TOAST’를 기반으로 한 AI, 빅데이터 등 IT 기술 지원, 제약, 바이오 제조 분야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사업 개발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양 기관은 AI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 관련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각 사업별, 기관별 정책협의회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상무는 “NHN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서울대학교의 바이오공정센터 유치를 위한 IT 파트너로 합류한다”며, “제약, 바이오 산업 내 필요한 AI 스마트 팩토리 구축 및 운영, 관련 데이터 수집과 최첨단의 분석 환경을 제공해 바이오 분야의 제조 혁신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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