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근 집중호우와 관련한 피해지원 방안과 농수산물 가격동향 등을 점검하기 위해 부내 주요간부들과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홍 부총리는 먼저 집중호우 피해 현황 점검과 함께 장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국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재정․세제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기획재정부는 집중 호우 피해 재난지역에 구호사업비 2억 원을 긴급 지원한데 이어, 신속하고 충분하게 기정예산과 예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복구계획 수립전이라도 응급복구 수요는 긴급지원 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해서는 국고를 추가 지원해 부담이 경감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호우 피해로 세금 신고․납부 여력이 부족한 납세자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납기연장, 징수유예, 재해손실 공제 등 세제․세정상의 지원을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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