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LG유플러스는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국제 스포츠 대회 방송 중계 회선을 국내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에 단독으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파리 현지에서 촬영된 경기 영상을 국제방송센터 → 각 나라에 설치된 전송망 및 해저케이블 → LG유플러스 안양방송센터를 거쳐 국내 지상파 방송 3사에 제공한다. 방송을 전달하는 전용회선은 ▲UHD, HD 등을 포함한 방송용 63회선 ▲인터넷 3회선 ▲통신용 5회선 ▲전화 45회선 등 총 116회선으로 구성된다.LG유플러스는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KT가 아시아 국가 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및 인터넷 트래픽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신규 해저케이블 건설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KT는 신규 아시아 해저케이블 건설을 위한 ALPHA(Asia Link for advanced Performance of High-speed Access) 프로젝트 양해각서(MOU)를 인도네시아, 일본 사업자 등 각국 대표 통신기업들과 지난 24일 체결했다. 이번 MOU를 바탕으로 KT 등 각국 통신 사업자들은 한국,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KT가 23일(현지 시간)부터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을 위한 국제방송중계망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중계망 구축을 기념해 KT는 혜화에 위치한 KT 서울국제통신센터에서 개통식을 열었다. 행사는 지난 8월 항저우 국제방송센터(IBC: International Broadcasting Center) 현지로 파견된 직원 7인과 화상으로 대면한 뒤 개통 스위치를 올려 한중 간 방송 신호를 연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KT는 북경동계올림픽과 카타르월드컵에 이어 이번 아시안게임을 실시간으로 국내에 전송하기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KT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에 발생한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한 구호성금 1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고 16일 밝혔다.KT는 제휴 협력을 맺고 있는 튀르키예 통신사 ‘투르크텔레콤’으로부터 현장에서 지원이 시급한 구호 단체를 추천 받아 이를 사랑의열매 측에 공유해 기부금이 적절하고 빠르게 활용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KT와 투르크텔레콤은 작년 8월 KT광화문빌딩 East사옥에서 투르크텔레콤과 함께 미디어, 콘텐츠 사업 협력, 프라이빗 5G 공동 사업, 스타트업 공동 투자 기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KT가 20일(현지시간)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위한 국제방송중계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KT는 지난 5월 카타르 월드컵 국제방송중계망 주관 통신사로 단독 선정됐다. 이후 카타르 현지에 KT 기술진을 파견해 끊김 없는 방송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작업이 마무리된 14일에는 KT 서울국제통신센터에서 국제방송중계망 개통식을 진행했다.현지 경기장에서 촬영된 영상은 싱가포르, 런던의 KT 해외거점시설(PoP)과 부산국제통신센터에서 관제 및 운용하는 APG(Asia Pacific Gat
[테크월드뉴스=박응서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취임 후 첫 현장경영 활동으로 LS전선 해저케이블 공장이 위치한 강원도 동해항을 21일 찾았다.구 회장은 이날 동해항에서 LS전선이 개최한 해저 전력 케이블 포설선 ‘GL2030’의 취항식에 참여해 동해시 관계자들을 비롯한 내빈들에게 감사 인사와 기념사를 하고, 선박 건조 등에 공로가 있는 임직원을 격려했다.GL2030(Global Leading 2030)은 GL마린의 해저케이블 전용 포설선이다. LS전선은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해상풍력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기존 해저케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LS전선의 계열사인 지엘마린은 모회사로부터 15억 원의 자금을 차입했다고 23일 밝혔다.회사 측은 "지엘마린의 단기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환일은 내달 23일까지다. 지난 60여년 동안 세계 시장에서 해저케이블은 유럽의 3개사(프리즈미안, 넥상스, ABB)가 주도하고 있다. 해저케이블은 바다 밑에 설치하는 전선을 말한다. LS전선은 해당 시장에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진입한 기업이다. 다만 업계에선 해저케이블은 다양한 시공 경험과 안정성에 관한 검증이 요구되는 등 글로벌 선두업체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LS는 지난해 13조 95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25.4%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4.1% 증가한 6040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6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87.5% 급증했다.LS는 "동가 상승과 해저케이블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다"며 "지분법(기업이 20% 이상 지분을 갖고 있거나 중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관계회사의 경영성과를 지분 비율만큼 손익에 반영하도록 한 제도) 이익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故) 구자홍 LS그룹
[테크월드=조명의 기자]새만금개발청은 창업클러스터 구축·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한 산업투자형 발전사업 사업자 공모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약 2조 원 규모 투자를 제안한 SK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새만금청은 사업제안서의 현실성, 구체성, 새만금 내부개발 촉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SK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이번에 선정된 우선협상자와 협상을 거쳐 11월경 사업협약·사업자지정 절차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산업투자형 발전사업은 첨단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창업 클러스터와 글로벌 정보통신(IT) 기업을 겨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강국으로 자리잡은 대한민국의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능형 반도체 관련 이슈와 전망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반도체공학회(ISE)는 지난 9월 26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IITP Tech & Future Insight Concert’를 개최했다. 부제는 ‘4차 산업혁명의 근간, 인공지능반도체’였다.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최근 빅데이터의 급증과 데이터 처리 능력 향상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인공지능 반도체의 최신 기
[테크월드=김지윤 기자] KT서브마린은 미국 해저 네트워크 건설 및 유지보수 전문업체 ‘서브콤(SubCom)’이 발주한 ‘주피터 프로젝트(Jupiter Project)’에서 90억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설치 공사를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주피터 프로젝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허보사 비치(Hermosa beach)와 일본 도쿄도 마루야마(Maruyama), 필리핀 가마리네스 다엣(Daet) 지역 등을 연결하는 해저 네트워크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로 구축되는 해저 케이블의 길이는 1만4600km에 달한다. 국가간
오는 2019년, 구글은 칠레와 로스엔젤레스를 연결하는 퀴리(Curie, 물리학자 마리 퀴리의 이름을 딴), 미국과 덴마크, 아일랜드를 연결하는 하브프루(Havfue, 인어를 뜻하는 덴마크어), 그리고 호주와의 연결을 위해 홍콩과 괌을 연결 케이블 시스템(HK-G) 등 새로운 세개의 새로운 해저케이블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중 구글의 가장 중요한 투자는 바로 퀴리다. 지금까지 IT 관련 업체들은 통신회사가 보유한 광케이블을 임대하거나 구입해 사용해 왔으며, 아니면 IT 기술업체와 통신업체로 이뤄진 컨소시엄에 투자해 왔
[테크월드=신동훈 기자] SK브로드밴드는 국제해저케이블 사업 투자를 통해 망의 안정성을 높이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SK브로드밴드는 싱가폴,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홍콩, 대만, 중국, 한국, 일본 등 아시아 9개 국가를 연결하는 국제해저케이블 구축 컨소시엄 SJC2(Southeast-Asia Japan Cable 2)에 참여키로 결정하였으며, 컨소시엄 참여 기업은 SK브로드밴드를 비롯해 싱가폴 SingTel, 중국 China Mobile International, 대만 Chunghwa Telecom,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해저통신케이블 건설 회사 케이티서브마린이 한국해양과학기술원으로부터 ROV(Remotely Operated Vehicle, 수중건설로봇) 기술 개발을 위한 선박 임차와 선상지원 용역을 37억 원에 수주했다. 케티서브마린은 2018년 8월 예정된 실해역 실증시험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해양자원 확보를 위한 해양건설시장은 매년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해양구조물 설치에 필수적인 ROV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국내 ROV 제조기술은 2007년 해미래 개발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는 LS글로벌이 AWS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LS그룹의 전사적 제조 빅데이터 센터를 론칭했다고 밝혔다.LS그룹은 해저케이블, 스마트 에너지, 트랙터 등 핵심사업에서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설비 예지정비, 품질불량 사전예측, 에너지 최적화 등의 디지털 혁신을 이루고 이에 따라 사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계획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그룹내 IT 계열사인 LS글로벌을 통해 손쉽게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사적 제조 빅데이
KT가 세계 최고속도이자 대용량인 APG(Asia Pacific Gateway) 국제해저케이블을 개통하고 APG 전체 구간에 대한 본격적인 운용 및 관제에 들어간다.APT 국제해저케이블은 한국·일본·중국·대만·태국·홍콩·베트남·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9개국을 연결하는 연장 1만1천km의 해저 광케이블이다. 당초 40Gbps(파장당)의 속도로 설계됐지만 구축과정에서 2.5배 향상된 100Gbps 속도로 업그레이드 됐다. 현재 운용중인 국제해저케이블 중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며 용량도 60Tbps다. 대용량이라는 점을 강조해 Super
LS전선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총 6700만달러(약 750억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전력공사(Saudi Electricity Company)가 수도 리야드(Riyadh)와 남서부 무역항인 제다(Jeddah)의 전력망을 확충하기 위해 발주한 공사이다. LS전선은 EPC(설계, 조달, 시공 일괄처리) 업체와 각각 4000만달러(약 450억원)와 2700만달러(약 300억원)에 계약했다. 윤재인 LS전선 대표는 “이번 계약은 유가 하락으로 중동 각국이 재정 지출을 줄여 대형 프로
KT 황창규 회장이 홀로그램 영상으로 올림픽 사격종목 사상 최초로 단일종목 3연패를 거둔 진종오(KT) 선수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KT는 황창규 회장이 12일(한국 1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평창 홍보관에 홀로그램 영상으로 깜짝 등장해 리우 올림픽 사격 50m 권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진종오 선수를 축하했다고 밝혔다.KT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에 맞춰 지난 6일부터 리우데자네이루 코파카바나 해변에 마련된 ‘평창홍보관’에 참여해 VR 스키점프, 인터랙티브 타임 슬라이스, 홀로그램 등 5G 기반의 체험형 서비스
KT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안정적인 중계방송을 위해 한국과 브라질간 국제방송중계망을 구축하고 광화문 KT 사옥에서 개통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KT는 지상파 방송3사가 만든 해외 스포츠 방송 중계권 계약기구인 코리아풀(Korea Pool)을 통해 이번 올림픽의 국내중계 방송망을 담당할 주관 통신사로 선정됐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국제방송중계망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KT는 원활한 방송중계를 위해 한국과 브라질간 국제방송중계망 국제해저케이블 구간을 4개의 루트로 설계, 긴급 복구를 위한 2
KT가 6월29일부터 7월1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2016(Mobile World Congress Shanghai, 이하 MWC 상하이 2016)’에 참가한다.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인 GSMA에서 주관하는 MWC 상하이는 상하이에서 2012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5년째 열리고 있으며, 작년에는 550여개 기업이 참여해서 101개국, 약 4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전시회로 자리잡고 있다.MWC 상하이 2016의 주제는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