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한지업계, 지자체,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한지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문체부는 2020년 11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전국 10여 개 한지업체를 방문하고 지자체와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연수회,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지난 4월 한지업계, 지자체,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한지정책협의체를 통한 최종적인 의견 수렴을 거쳐 2021년 한지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 계획
[테크월드=방제일 기자] 12월 16일 오후(파리 현지시간) 화상회의로 개최된 제15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12.14.-12.19.)에서 대한민국의 「연등회」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연등회」가 시대를 지나며 바뀌어 온 포용성으로 국적, 인종, 종교, 장애의 경계를 넘어 문화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점, 사회적 경계를 일시적으로 허물고 기쁨을 나누고 위기를 극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 등을 평가했다. 특히, 위원회는 우리의 「연등회」 등재신청서
[테크월드=조명의 기자]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국학진흥원(이하 국학진흥원)과 함께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6회 스토리테마파크 창작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스토리테마파크 창작 콘텐츠 공모전은 청년들이 ‘스토리테마파크’에 있는 전통 소재를 활용해 만든 우수한 콘텐츠 기획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공모전에서는 응모된 영화시나리오와 웹툰, 웹드라마, 게임 기획 등을 심사해 최종 후보작에는 전문가 지도를 받아 심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지난 5월에 시작한 공모전에는 39개 대학 73개
[테크월드=조명의 기자]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립국악원, 국립국어원과 함께 국악계와 공연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주요 국악용어 300개에 대한 ‘국악용어 영문 표준 번역 시안(이하 표준 번역 시안)’을 마련해 발표했다.그동안 국악용어는 번역어의 표준이 없어 국내외 국악 문화공연과 국악 보급 과정에서 다양한 영문 용어가 사용됐고, 이는 우리 국악의 세계화에 걸림돌이 돼왔다. 이에 외국인들이 쉽고 편리하게 국악용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표준 번역 시안을 마련했다. 표준 번역 시안은 국악용어 전체를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맞추어
[테크월드=조명의 기자]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문화재청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지원 사업을 연계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시재생 사업 추진 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과 예술인 행복주택을 건립하고, 지역이 보유한 전통문화와 연계한 문화·편의시설을 확대해 무형문화재를 보전하고 진흥하는 특화도시 조성과 도시활력을 제고함이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양 부처의 사업 간 연계 강화를 위한 각 사업지의 연계 선정·지원, ▲전주와 밀양에 무형문화재 특화 도시재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