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SK지오센트릭이 울산에서 세계 최초 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의 첫 삽을 뜨고, 대한민국의 순환경제 미래를 연다. 국내 플라스틱 환경 문제 해결은 물론 미래 먹거리인 플라스틱 재활용 분야 경쟁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SK지오센트릭은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CLX) 내 21만5000㎡ 부지(울산광역시 남구 고사동)에 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 ‘울산ARC(Advanced Recycling Cluster)’를 조성하는 기공식을 15일 개최했다. 국제규격 축구장 22개 넓이와 맞먹는 크기로 지어지는 공사엔
[테크월드뉴스=서용하 기자] 폐배터리 시장이 본격적으로 태동하고 있다. 배터리는 전기차 값의 약 40%를 차지하는 고가인데 폐배터리 산업으로 경제성과 환경개선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세계 각국 기업들은 폐배터리의 재활용이 제2의 혁신산업으로 보고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전기차 폐차 대수 2040년 급증, 배터리 재활용 시 생산 비용 30~60%↓폐배터리 시장 성장은 수명을 다한 전기차 폐차 증가와 직접 연결돼 있다. SNE 리서치의 분석에 따르면, 전 세계 전기차 폐차 대수는 2025년 56만 대에서 2040년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LG전자가 美 환경자원협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 ERA) 주관의 대기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ERA는 美 환경보호청(EPA)과 국제표준화기구(ISO/IEC)가 인정한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으로 대기, 수질, 토양 등 환경분야 오염물질에 대한 분석 능력과 결과의 정확도 및 신뢰성을 평가하고 있다. 특히 모든 시험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은 기업이나 기관을 ‘최우수기관’으로 인정하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LG전자가 대기오염물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LG전자는 최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대기분야 숙련도 시험 및 현장평가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이번 적합판정으로 LG전자는 일산화탄소, 염화수소, 황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이를 관리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LG전자는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각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자체 정밀분석능력을 확보해야
[테크월드뉴스=정재민 기자][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테스토 한국지사 테스토코리아는 4월 13일부터 4월 15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EXCO)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2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2022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기술 트렌드와 혁신적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아시아 3대, 세계 10대 신재생 전문 전시회이다.이번 전시회에서 테스토코리아는 신개념 열화상카메라 ‘testo 883’, ‘testo 868’과 연소가스분석기 ‘testo 300’, ‘tes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삼성전자가 연결 기준 매출 73.98조 원, 영업이익 15.82조 원의 2021년 3분기 실적을 28일 발표했다.다음은 삼성전자 2021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의 회사측 발표 내용 전문이다.본 컨퍼런스 콜 내용에는 현 시점 기준의 예측 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며, 경제 및 시장 상황 등의 변화에 따라서 실제 경영 실적과 중대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실적 설명에 앞서서 3분기 배당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이사회는 보통주 및 우선주에 주당 361원의 3분기 배당을 실시하기로 결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ADT캡스의 계열사 캡스텍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방역업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캡스텍은 영화제 기간인 15일까지 토탈 방역 서비스인 ‘캡스클린케어’를 제공한다. 캡스클린케어 통합살균방제 서비스는 표면 살균을 포함해 초미립자로 분사하는 ‘ULV 분무 살균 방식’을 활용한 전문 살균 서비스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의 승인을 받은 전문 소독약제를 이용해 바이러스가 이동하는 공간을 살균한다.캡스텍은 영화제 기간 동안 주 행사장인 부산 영화의전당을 포함해 롯데시네마 대영, CGV센텀시티 등 10개의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삼성전자와 현대제철은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슬러지(침전물)를 제철 과정 부원료로 재사용할 수 있는 신기술을 공동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폐수슬러지는 반도체 공정 중 발생하는 폐수 처리 과정에서 나온 침전물로,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하는 전체 폐기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양사는 제철소의 제강 공정에서 쇳물 속 불순물(황·인)을 더 쉽게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형석이 반도체 폐수슬러지에 포함된 주성분(플루오린화칼슘, CaF2 50~60%)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착안해 이 기술을 개발했다. 형석은
[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환경부는 환경감시용 무인기(드론)의 활용도를 개선하기 위해 민간드론협회와 국립환경과학원, 8개 유역(지방)환경청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이번 민관 협력체계는 여름철 오존 취약시기(7월 26일~8월 31일)를 맞아 공공기관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감시를 위한 무인기의 활용을 개선하기 위해 민·관 전문가들이 힘을 모은 것이다.환경부는 유역(지방)환경청 내에 무인기 '민·관 협력운용팀'을 편성해, 산업단지와 주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사업장을 점검한다. 민간 조종사가 환경감시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에이디엠아이는 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 한강물환경생태관 내에 ‘가상현실(VR) 팔당호 체험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조성된 팔당호 VR 체험존은 팔당호 생태환경을 HMD(Head Mounted Display)를 통해 보는 관람형 콘텐츠와 팔당호에 숨어 있는 주변 수서생물을 숨바꼭질 형식으로 즐기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관람형 콘텐츠는 팔당호 전경을 항공 촬영한 영상을 360° VR 환경에서 시청하는 것을 비롯해 주변 생태계의 수생식물, 어류, 조류 등을 실감 나게 살펴볼 수 있다.팔당호 생태
[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솔잎을 이용해 대기 오염도를 측정하는 표준화 연구 기반을 최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대기 중에 떠다니는 납(Pb) 등의 중금속 대기오염물질이 나뭇잎이 호흡하는 과정에서 흡수되고 쌓일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특히 2년 이상을 나무에 붙어 있고 계절과 상관없이 채취할 수 있는 침엽 중에서 대표적인 솔잎(소나무 잎)을 활용했다.솔잎을 이용한 측정 방법은 대기오염도를 알고 싶은 지점 주변의 솔잎을 채취해 실험실로 옮겨 오염도를 분석한
[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환경부는 국토교통부가 협의 요청한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7월 20일 반려했다고 밝혔다.반려 사유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등 전문기관의 의견을 받아 검토한 결과, 협의에 필요한 중요사항이 재보완서에서 누락되거나 보완내용이 미흡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구체적인 반려 사유를 살펴보면, ▲ 비행안전이 확보되는 조류와 그 서식지 보호 방안에 대한 검토 미흡 ▲ 항공기 소음 영향 재평가 시 최악 조건 고려 미흡과 모의 예측 오류 ▲ 다수의 맹꽁이(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서식
[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과 충청남도는 7월 9일 오후 충청남도 예산군 둔1리 마을회관에서 '지속가능한 농촌지하수 수질관리'를 주제로 '2021 주민설명회 및 유관기관 포럼'을 개최해 농축산지역 지하수 중 질산성질소 수질관리 대책을 논의한다.국립환경과학원은 2017년 8월 충청남도와 '농축산지역 지하수 중 질산성질소 수질개선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하수 중 질산성질소 오염 저감 및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시범사업(2017~2021)을 추진해왔다.이를 통해 국립환경과학원
[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립산림과학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관측(모니터링) 분야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7월 9일 서울대학교 글로컬홀(서울 관악구 소재)에서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4개 기관의 온실가스 관측·연구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요 도시 대기 배출원과 산림 흡수원에서의 탄소 배출량, 흡수량 산정과 기후·생태계 변화유발물질의 실태 파악과 효율적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4개 기관은 2050 탄소중립 실현 가속화
[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2021년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의 일환으로「환경분야 표준대응체계 기반 구축과 국제 표준 개발」에 착수했다고 7월 1일(목) 밝혔다. 이번 사업은 KTL이 주관하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 참여해 추진한다.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탄소중립, 저에너지 소모 등 환경 분야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증가하면서 환경 분야에 대한 표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
[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스마트 그린도시, 물 재이용 등 환경문제에 대한 정부와 민간의 국제표준개발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연간 10억 원 규모의 '환경분야 표준대응체계 기반 구축과 국제표준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4년 말까지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의 범부처 참여형 국가표준체계 운영지원을 통해 진행된다.국립환경과학원은 2016년 도입된 범부처 참여형 국가표준 운영체계에 따라 환경분야의 표준대응체계 기반 구축을 총괄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국제환경표준 흐름에 보다 적극적
[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한강물환경생태관(경기 양평군 소재) 내에 가상현실(VR) 팔당호 체험관을 조성하고, 6월 28일부터 운영한다. 한강물환경연구소 내의 한강물환경생태관은 전시 수족관, 오감체험관, 정보 안내기, 생태엽서 만들기 등 기존에 마련된 전시물 공간에서 한강의 물환경과 생태에 관한 더욱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가상현실(VR) 기법을 이용한 새로운 전시물을 선보이는 것이다.이번 가상현실 체험관은 팔당호 생태환경을 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HMD, Head Mounted Display)를
[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가습기살균제로 인해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피해자들의 호흡개선, 증상완화 등 건강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호흡재활 동영상'과 이를 설명한 안내서를 제작해 6월 28일부터 공개한다.이번 동영상은 국립환경과학원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고, 안내서는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정보도서관'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가습기살균제 피해지원 종합포털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호흡재활 동영상'은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 재활기술연구의 결과물로 전문 모델과 운동 전문가가 출연해 음성안내
[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폐수배출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국내 산업종류에 따른 폐수배출시설 현장 실측 조사(전국 536개소) 결과를 중심으로 제작한 '수질오염물질 배출목록 안내서'(이하 안내서)를 6월 9일 발간했다. 산업시설에서 발생되는 폐수는 업종에 따라 배출되는 수질오염물질 항목과 농도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업종별 배출특성에 관한 정보가 중요하다.이에 과학원은 82개 업종별 배출목록 작성 결과와 폐수배출시설 종류별 배출 특성에 대한 정보를 폐수배출시설 업무 담당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안내
[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환경부는 녹조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여름철 녹조 대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6월 7일 오후 녹조 발생이 자주 있는 대청호 수역(옥천 인근지역)을 방문해 녹조 대응 준비를 사전점검했다.올해 여름은 예년에 비해 기온이 높고 유사한 강수량이 예상(기상청 장기예보)돼 6월부터 본격적인 녹조 발생과 조류경보 발령이 우려되는 상황이다.현재(6월 첫째주 기준) 대청호와 낙동강수계 일부 지점 등에서 녹조를 일으키는 유해남조류가 출현했으며, 이번주 중으로 낙동강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