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LG유플러스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2000여 중소 협력사가 안정적으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도록 납품대금 200억 원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2014년부터 추석·설 명절 전 납품대금을 조기에 집행하며 협력사와 상생을 도모했다. 지난 해 말까지 10년간 조기 집행된 납품대금 누적 액수는 3400억 원에 이른다.이번 조기 집행자금은 무선 중계기 및 유선 네트워크 장비 등의 납품,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 및 운영 등을 담당하는 협력사에 지급된다. 협력사는 신제품 생산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6세대(6G) 이동통신 상용화를 위한 정부와 업계의 기술 개발이 활발한 가운데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의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5G 28㎓ 주파수 취소로 통신3사가 추진 중인 UAM 사업에 제동이 걸렸고 6G 상용화 시기의 지연도 예상되는 까닭이다.최근 5G 28㎓ 주파수 할당 취소가 정부의 정책 실패, 통신사의 투자 의지 부족 등이 지적되지만 문제는 비용이다. 사업성이 충분했다면, 통신사에서도 투자에 소홀하지 않았고 6G 상용화에 앞서 사업모델의 확보가 강조되는 이유다.일각에서는 6G 기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LG유플러스는 ‘오랜 얼라이언스(O-RAN Alliance)'가 주최한 글로벌 플러그페스트(PlugFest) Fall 행사에서 5G 오픈랜(O-RAN) 실증 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오픈랜은 기지국을 비롯한 무선 통신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하고, 서로 다른 제조사가 만든 장비를 연동하는 표준기술을 말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원격으로 진행된 글로벌 플러그페스트 행사에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참가해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기지국 장비와 5G 단독모드(SA) 오픈랜 시스템 검증에 성공한
모든 산업군의 디지털전환이 빨라지면서 주식시장에서도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개인의 투자도 확대되고 있지만 바쁜 일상에 최근의 이슈를 살펴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Tech 한주]에서는 개인 투자자의 입장에서 글로벌 매크로 이슈와 국내 코스피, 코스닥 유망기업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자율주행, AI 등의 미래 산업이 현실화되면서 5세대 이동통신(5G) 사용량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용량 데이터 전송을 위해서는 5G 이용이 필수적이기 때문인데요. 5G 사용량이 증가하
[테크월드뉴스=김영민 기자] DX전문기업 LG CNS가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컨택센터(CCaaS, Contact Center as a Service)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CCaaS에서 컨택센터(CC)는 AI, 클라우드 등 DX기술을 접목시킨 미래형 고객상담센터로 AICC(AI Contact Center)로 불린다.LG CNS는 별도의 인프라 없이도 기업고객이 구독료만 내면 곧바로 AICC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독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AICC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통신장비·서버·네트워크·상담앱 등 다양한 인프라와 시스템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통신 반도체 팹리스 기업 자람테크놀로지가 한 달여 만에 코스닥 상장에 재도전한다. 기업공개(IPO)를 통해 M&A를 진행하고 기술력 확보를 하겠다는 목표다.2일 자람테크놀로지는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관에서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성장전략과 포부를 밝혔다.자람테크놀로지는 2000년 1월 설립된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이다. ▲광신호와 전기신호를 변환시키는 통신장비인 광트랜시버 ▲전화선 및 동축케이블을 통해 초고속 데이터 전송을 가능케하는 장비인 기가와이어 ▲하이패스 단말기용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삼성전자가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NTT 도코모(NTT DOCOMO)'에 5G 이동통신장비 공급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 해 3월 NTT 도코모와 5G 이동통신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추가 협력을 통해 NTT 도코모가 보유한 주요 5G 주파수 대역별 기지국을 신규 공급한다.일본은 도심 등 인구 밀집 지역에서의 안정적인 데이터 통신 및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매우 중시하는 시장이다. 5G 장비 추가 수주 및 공급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는 이러한 일본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5G 기술력을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KT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18일부터 20일(현재시간)까지 열리는 글로벌 통신 전시회 ‘Network X 2022’에서 차세대 인터넷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KT는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차세대 인터넷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개발한 솔루션을 선보인다.‘마이크로 OLT’는 도서 지역과 빌딩 내 환경 등에 최적화된 초소형 크기의 솔루션이다. 먼 거리에서 발생한 네트워크 장애를 실시간 탐지해 안정적 운용이 가능하게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됐다.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LG유플러스는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한 대용량 광전송장비를 도입해 네트워크 보안성과 안정성을 대폭 높인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국내 통신장비 제조사 코위버가 개발한 400G/채널 광전송장비(Re-configurable Optical Add-Drop Multiplexer, ROADM)로, 자사 상용 전송망에 구축한다.광전송장비에는 LG유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양자내성암호(Post Quantum Cryptography)가 적용됐다. 고객의 요청에 따라 1G에서 10G까지 다양한 속도의 서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KT가 노키아와 5G 네트워크의 무선 구간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상용망 적용을 위한 시연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KT는 이번 시연에서 x86 CPU 기반의 일반 서버로 클라우드를 구축한 후 노키아가 개발한 소프트웨어 형태의 5G 기지국과 5G 코어를 설치했다. 이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5G 네트워크에 장애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장애를 원격에서 소프트웨어로 복구하는 과정을 시연했다.KT가 시연한 클라우드 기반 5G 네트워크(5G Cloud Native Network, 이하 5G CNN)는
[테크월드뉴스=김영민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국내 강소 무선통신장비 제조사 휴컴와이어리스(대표 백운혁)와 함께 개발한 기업용 5G 동글을 국내 시장에 독점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명함지갑보다 작은 5G USB 동글은 가로 8.6×세로 4.8×높이 2.2센치미터(㎝)의 크기로 기존에 출시된 무선라우터 제품에 비해 더욱 작고, 절반 정도의 무게로 가볍게 제작돼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항만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6㎓ 이하 국내 모든 이동통신사의 상용 5G 및 LTE 주파수와 4.7㎓ 이음5G 주파수를 모두 지원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SK텔레콤(이하 SKT)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넷제로(Net Zero)를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인프라 기술의 집중 육성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SKT는 향후 시장이 요구하는 더 빠른 데이터 속도를 충족하기 위해 보다 높은 대역의 주파수 이용을 위한 기지국 장비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늘어난 전력 사용량을 상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 넷제로 시대를 열 수 있다는 생각이다.이를 위해 SKT는 ▲싱글랜 ▲AI기반 네트워크 설계 ▲냉방·저전력 설계 등 온실가스 직접 감축 등 근원적인 넷제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LG유플러스는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 시에나(Ciena)와 함께 오픈랜(O-RAN, 개방형 무선 접속망) 규격에 기반한 스몰셀 인빌딩 솔루션으로 실내 5G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오픈랜은 기지국을 비롯한 무선 통신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하고, 서로 다른 제조사가 만든 장비를 연동하는 표준기술을 말한다. 오픈랜을 사용하면 통신사는 구축·운영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LG유플러스는 서울 마곡사옥에 미국 통신장비사 에어스팬(Airspan)의 오픈랜 스몰셀 안테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RFHIC와 예스파워테크닉스가 질화갈륨(GaN) 기반 차세대 화합물반도체 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RFHIC는 23일 예스파워테크닉스와 GaN 화합물반도체 합작회사(JV)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GaN 화합물반도체는 기존 실리콘(Si) 기반 전력반도체에 비해 높은 전력 효율과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사용 전압이 낮고 고주파에 강해 5G 기지국이나 자율주행용 센서, 전기차 내부 전원장치, 무선·고속 충전기 등에 주로 사용된다.전기차 보급이 확대되고 5G 통신 등 디지털전환이 빨라지면서,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삼성전자는 미국 최대 케이블 사업자 컴캐스트(Comcast)의 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컴캐스트의 미국 내 5G 상용망 구축을 위한 ▲5G 중대역(3.5GHz~3.7GHz, CBRS) 기지국 ▲5G 저대역(600MHz) 기지국, ▲ 전선 설치형 소형 기지국(Strand Small Cell) 등 다양한 통신 장비를 공급할 계획이다.이중 '전선 설치형 소형 기지국 (Strand Small Cell)'은 기지국, 라디오, 안테나 기능을 하나의 폼팩터로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SK텔레콤이 기후변화로 인해 통신장비가 손실될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이에 대한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 SK텔레콤은 고려대학교 오정리질리언스 연구원과 함께 미래의 기후변화가 통신 인프라에 끼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전략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SKT는 이번 리스크 평가가 통상적인 자연재해의 수준을 넘어 기후변화를 대응하는 차원에서 2050년까지 이상 기후 발생 확률을 예측하고, 통신 인프라의 피해 위험을 사전적으로 분석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SKT는 전국에 걸쳐 설치된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인텔코리아는 서초동 엘타워에서 ‘인텔리전트 5G엣지 서밋 2022’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물 인터넷으로 더욱 스마트해진 네트워크’를 주제로 인텔과 협력사들이 최신 5G 네트워크 및 엣지 컴퓨팅 솔루션과 구현 사례를 공유했다.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는 “5G 기술은 지난 2019년 4월 한국에서 상용서비스를 개시한 후 지속적인 연구 개발 및 서비스 구현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가치를 끊임없이 창출해내고 있다”며 “인텔은 5G 네트워크를 위한 개방형 인프라 구축에 업계 선도기업과 협력해 왔으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삼성전자가 인도 전국망 이동통신사업자 바티 에어텔(Bharti Airtel)에 5G 통신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바티 에어텔은 5G 상용망 구축을 위해, 기존 통신장비 공급사들과 함께 삼성전자를 새로운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삼성전자는 이번 공급 계약으로 바티 에어텔의 5G 통신망 구축을 위해 ▲5G 기지국 ▲다중 입출력 기지국을 포함한 라디오 제품과 설치, 최적화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인도 통신 시장에서 첫 5G 사업 수주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이를 계기로 인도 내 1·2위 대규모 사업자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2일 디지타임즈에 따르면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무선 시장인 인도가 5G 주파수 할당 경매를 완료했다.5G 주파수 경매에 참여한 인도 현지 이동통신사 3곳은 총 1조 5000억 루피(약 24조 9300억 원)을 투입해 51.247㎓를 구입했다.릴라이언스 지오(Reliance Jio)는 이번 경매의 가장 큰 응찰자로 8810억 루피(약 14조 6000억 원)을 투자했다. 700㎒, 800㎒, 3500㎒, mmWave(밀리미터파) 근처에서는 2.6㎓를 보유하게 됐다.바르티에이텔(Bharti Airtel)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SK텔레콤이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 검증을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SBTi는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연합기구로서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검증하고 있다.SBTi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검증을 통과한 것은 SKT가 착실히 이행하고 있는 탄소중립(Net Zero) 목표가 신뢰성이 있음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이다.SKT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통신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