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전희진 기자] 친환경 모빌리티 충전 플랫폼 소프트베리가 가을을 맞아 단풍 명소로 유명한 국립공원 내 전기차 충전소 현황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소프트베리에 따르면 자사 ‘EV Infra’ 앱 사용자의 최근 2년 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기차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국립공원 전기차 충전소 1위는 북한산국립공원이었다. 2위부터 5위는 변산반도국립공원, 태안해안국립공원, 지리산국립공원, 한라산국립공원 순으로 나타났다.이어 덕유산국립공원, 한려해상국립공원, 설악산국립공원, 경주국립공원, 내장산국립공원이 6위부터
[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구례군은 오는 4월 24일 토요일부터 구례구역에서 지리산 성삼재까지 이어지는 농어촌버스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군은 작년 11월 16일부터 해당 노선 운행을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중지했다.구례군의 성삼재 노선은 구례구역에서 새벽 3시 10분에 기차로 온 승객을 태우고 구례터미널에서 3시 40분에 출발해 화엄사와 천은사 입구를 지나 성삼재까지의 구간을 운행한다.첫 차 이후 각각 8시 20분, 10시 20분, 14시 20분, 16시 20분에 구례터미널에서 출발하며, 성삼재에서는 각각
[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우리나라 고유종인 구상나무를 포함한 아고산대 상록침엽수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최근 고사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 쇠퇴 현황과 원인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이번 기술이 개발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기후변화로 인한 지리산 아고산대 상록침엽수 고사목 현황 파악을 위해 고해상도 항공영상 기반 인공지능기술을 최근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국립공원공단이 구상나무 등 상록침엽수의 고사 현황을 효율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인공지능개발업체인 '다비오'와 항공영상측정 업체인 '삼아항업(주)'와 공동으로 개발한
[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지리산국립공원 구룡계곡 (남원 육모정) 일대에 사는 북방산개구리의 올해 산란시기를 관찰한 결과, 2010년 2월 22일보다 27일 빠른 1월 26일 첫 산란을 관측했다고 밝혔다.국립공원공단은 기후변화에 따라 국립공원의 생태계가 어떻게 변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2010년부터 구룡계곡 일대에서 북방산개구리의 첫 산란 시기를 기록하고 있다. 구룡계곡에서 관측을 시작한 이후 1월에 산란이 확인된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첫 관측을 시작한 2010년 2월 22일보다 27일이
[테크월드=조명의 기자]경남 산청군이 코로나19를 피해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비대면 안심 여행지 5선을 소개했다. 이는 가을철을 맞아 많은 사람이 지리산 등 산청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관광객이 몰리는 것을 분산하기 위해서다.산청 비대면 여행지 5선은 다른 관광객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면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관광지를 중심으로 선정됐다.첫 번째는 가을 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한 지리산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대원사계곡길이다.맑은 공기, 싱그러운 숲과 더불어 1급수 수서곤충인 강도래와 날도래 등을 관찰할 수 있는
[테크월드=방제일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에이스토리와 드라마 '지리산'의 원활한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8월 31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의 행사 없이 비대면 서면 방식으로 진행한다.드라마 지리산은 1967년 우리나라 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리산을 배경으로 탐방객 구조, 생태계 보호 등 국립공원공단 직원들의 다양한 활동을 그릴 예정이다. '킹덤', '시그널'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극본을,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로 알려진 이응복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배우 전지현, 주지훈
[테크월드=방제일 기자]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지리산국립공원 천은사 일대 ‘상생의 길’ 탐방로 1단계 구간(2.9km) 조성이 완료돼 6월 8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지리산 ‘상생의 길’은 지난해 4월 지리산국립공원 천은사 문화유산지구입장료 폐지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천은사 인근 탐방로와 편의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이에 환경부는 탐방로 조성을 위한 공원계획 변경·고시를 지난해 9월 완료하고, 올해 4월 상생의 길 탐방로를 조성했다.‘상생의 길’ 탐방로 1단계 구간은 0.7km를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무장애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하 공단)이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과 고해상도 항공영상으로 생태계 보전·관리에 나선다. 공단은 작년 7월부터 AI 업체 다비오, 항공영상촬영 업체 삼아항업과 함께 ‘인공지능 기술활용을 통한 국립공원 생태·환경 공간정보’ 시범연구를 진행 중이다.지난 2월 AI와 고해상도 항공영상 기술로 기후변화 영향으로 고사한 아고산대 생태계의 상록침엽수를 검출하고, 개체별 위치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할 수 있는 시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지리산국립공원 반야봉, 영신봉, 천왕봉 등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