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곤충의 시신경계를 모방하여 초고속, 저전력 동작이 가능한 신개념 ‘지능형 센서’ 반도체의 개발로 다양한 혁신적 기술로 확장가능한 기술이 개발됐다. 이 기술은 교통, 안전, 보안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어 산업과 사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KAIST는 신소재공학과 김경민 교수 연구팀이 다양한 멤리스터 소자를 융합해 곤충의 시신경에서의 시각 지능을 모사하는 지능형 동작인식 소자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비전 시스템은 이미지 인식, 객체 탐지 및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최신현 교수 연구팀이 다공성 구조를 갖는 차세대 저항 변화 소자(멤리스터)를 활용해 우리 뇌의 신경전달물질 시냅스를 모방한 고신뢰성 소자(시냅스 소자)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최 교수 연구팀은 기존 양이온 저항 변화 방식과 음이온 저항 변화 방식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매개체를 구성해, 비정질로 이뤄진 다공성 구조·버퍼 층을 이용해 고신뢰성 시냅스 소자를 설계했다. 해당 구조는 저온 공정을 통해 형성함으로써 기존 실리콘 상보형 산화금속 반도체(CMOS)에 집적·적층 가능해 집적도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인하대하교는 전자공학과 김형진 교수 연구실 학부연구생인 박진우 학생이 제1저자로 참여한 연구논문이 ‘카오스, 솔리톤스 앤드 프랙탈스(Chaos, Solitons & Fractals)’ 온라인 9월호에 실렸다고 밝혔다. 이 저널은 2020년 기준 물리학·수학 분야 JCR 랭킹 상위 0.91%에 드는 해당 분야의 1위 학술지다.이번에 게재된 연구논문(영문명: Conduction mechanism effect on physical unclonable function using Al2O3/TiOx memrist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인하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1년도 ‘대학ICT연구센터(ITRC)’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 과제 수행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ICT연구센터는 대학의 유망 정보통신기술 분야 연구센터를 선정해 ICT 분야 석·박사급 고급 연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2021년은 인공지능반도체, 차세대통신, 사물인터넷 등 ICT 산업현장의 인력 수요가 높은 유망 기술 분야와, 디지털콘텐츠, 블록체인 등 국내 기술 수준 향상이 시급한 분야를 중심으로 8개 과제를 선정했다.인하대는 주관기관으로서 성균관대학교,
[테크월드=방제일 기자] UNIST의 신소재공학과의 정홍식 교수팀과 중국 칭화대 연구진은 인공신경망 칩의 불안정성을 역이용해 인공신경망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학습법을 제안했다. 인공신경망 칩은 뇌의 뉴런과 시냅스를 반도체 칩으로 구현하는 미래 기술이다. 연구진은 인공신경망 칩처럼 동작이 가능한 상변화 메모리반도체(P-RAM) 기반 멤리스터(메모리반도체+저항) 어레이를 만들어 제안된 학습법의 효과를 입증했다. 이 학습법은 정보저장 물질(상변화물질)의 자발적 전기저항 증가를 이용하기 때문에 추가적 전력소모 없이 학습능력 향상이
[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대학원생들이 제21회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 대전에서 특별기업상(텔레칩스)을 수상했다.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에 재학 중인 기상균‧김정균‧이현근‧김우태‧김제범 학생은 ‘뉴로모픽(AMIC-Neuromorphic) 팀’(기상균‧김정균 학생)과‘이미지센서(AMIC-ImageSensor)’팀(이현근‧김우태‧김제범 학생)을 구성하여 대회에 출전했다. 먼저 뉴로모픽 팀은 신개념 저항성 메모리인 멤리스터(Memristor) 소자 어레이를 이용해 컨볼루션 신경망(CNN) 하드웨어 시스템을 온보드(On-b
[테크월드=신동윤 기자]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최성율 교수 연구팀이 멤리스터(Memristor) 소자의 구동 방식을 아날로그 형태로 변화해 뉴로모픽 칩의 시냅스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이 기술을 통해 기존의 디지털 비휘발성 메모리로만 이용되던 멤리스터를 아날로그 형태로 활용함으로써 인간의 뇌를 모사한 인공지능 컴퓨팅 칩인 뉴로모픽 칩의 상용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람 뇌를 닮은 반도체로 알려진 뉴로모픽 칩은 기존의 반도체 칩이 갖는 전력 확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