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한국훼스토가 지난 9월 7일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 고등학교와 인더스트리 4.0에 대한 산학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MOU 체결식을 진행하는 등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훼스토와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 고등학교의 인더스트리 4.0에 대한 산학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MOU 체결식 [사진=한국훼스토]
한국훼스토와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 고등학교의 인더스트리 4.0에 대한 산학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MOU 체결식 [사진=한국훼스토]

훼스토(Festo)는 전 세계 공압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더스트리 4.0을 주도하는 핵심기업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4차산업혁명 제조 산업 분야의 변화에 따라 첨단산업과 연계된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품질,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공장변화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특화된 젊은 인재 양성을 목표로 미래산업사회를 이끌 유능한 기술의 요람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할 예정이다.

체결식에서 양기관은 스마트팩토리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 장소, 교육 장비 등 제반 시설을 상호 협력을 통해 마련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등을 합의해다.

이를 위해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 고등학교에 지능형제조시스템 구축·운영 ▲자동공정제어, 산업용 IoT, MES, VR·AR 공장시뮬레이션, 머신러닝 등 스마트 팩토리 핵심 산업 기술들에 교육프로그램 개발·공급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해다.

훼스토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을 준비하는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와 함께 재학생뿐만 아니라 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교육 과정의 공동 개발·운영을 하는 것을 첫번째 목표로 두고 있다. 학교를 졸업하고 기업에 들어온 인력들이 실제 현장에서 사용되는 장비에 대해 낮은 이해도와 운영의 미숙함으로 기업에서 교육에 재투자를 해야 되는 상황을 방지하고자, 직업 학교에 교육 솔루션을 제공해 현장과 학교 교육 간의 기술 갭을 줄이고, 학교와 실제 산업 현장 두 곳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더스트리 4.0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훈련기관 운영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단순히 기술에만 국한 짓지 않고 변화되는 산업 환경에서의 인재양성을 위해 스마트 팩토리를 교육 훈련하고 연구할 수 있는 기반·교육 플랫폼을 제공하는 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토마스 레킥 한국훼스토 대표이사는 “한국훼스토와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 고등학교 간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식으로 미래의 자동화 제조 환경에 숙련된 인재 육성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 시작됐다”며 기대감을 나타났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