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사이버링크가 안면 인식 솔루션 ‘사이버미 시큐리티(FaceMe® Security)’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긴급 상황 발생 시 보안 직원에게 즉시 알림을 발송하고 최대 9개까지 비디오 스트림을 모니터링하는 모니터 애드온이 추가됐다. 또한 네트워크 비디오 리코더(NVR) 기능이 더해져 모든 규모의 조직에 적합한 올인원 보안 솔루션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지능형 영상 보안용으로 설계된 사이버미 시큐리티 PC, 워크스테이션, 서버를 지원하며 Milestone, Network Optix, Vivotek 등 비디오 관리 시스템(VMS)에 추가할 수 있는 애드온 솔루션이다.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페이스미의 안면 인식 엔진을 탑재한 이 솔루션은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도 인파 속에서 수 밀리초(ms) 안에 감지·식별될 수 있다.

체온 측정과 코와 입에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사람도 감지할 수 있으며, 차단 리스트에 있는 인물도 알려준다. 인스턴트 메신저와 연동해 보안· 보건 담당자에게 실시간 경고를 보내고 긴급 상황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외에도 등록된 방문객의 출입을 알리고 타임 클럭, 출입 관리 시스템과 연동해 직원이 시설물에 물리적으로 접촉하지 않고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페이스미 시큐리티의 새로운 모니터 애드온은 하나의 통합 인터페이스에서 보안 직원이나 IT 관리자에게 경고를 발송하고, 최대 9대의 IP 카메라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게끔 지원한다. 또한 NVR 기능의 탑재로 사용자가 IP 카메라로 녹화된 영상을 찾고 위치를 확인해 재생할 수 있다.

사이버링크 최고경영자(CEO) 자우 황 박사는 “사이버링크의 페이스미 시큐리티 솔루션은 출시 이후 사무실, 공장, 병원 등 다양한 장소에 도입됐다”며 “새로운 모니터 애드온을 통해 출입 제어, 시간·참석 관리, 비디오 보관·실시간 모니터링에 이르는 모든 작업을 포괄하는 완벽한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이 됐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미 시큐리티의 에지 아키텍처는 구축 장소 규모에 따라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양한 에지 기반 하드웨어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최적화해 시간당 최대 8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지역에서도 단일 또는 여러 개의 NVIDIA Quadro GPU가 장착된 고급 윈도우 워크스테이션에 배포할 수 있다. 시간당 2000~6000명의 트래픽이 발생하는 중규모 현장의 경우 NVIDIA Jetson AGX Xavier 또는 Xavier NX와 같은 비교적 낮은 사양의 하드웨어에 탑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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