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초고순도 불화수소 등 IT 재료를 생산하는 솔브레인이 창립 35주년을 맞이해 5월 한 달간 약 1억 5000만 원 규모의 후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1986년 창립한 솔브레인은 지난 2013년 솔브레인나눔재단을 설립, 취약계층 지원사업과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회공헌 브랜드 솔박스를 런칭해 공주·성남시 소외계층에 매월 물품을 지원, 누적 2억 원 상당의 후원 규모를 달성했다.
솔브레인은 창립기념일인 지난 6일 공주시 지역아동센터 등 21개 기관에 총 약 3500권, 4300만 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했다. 윤홍선 솔브레인나눔재단 공주사업팀장은 “2021년, 관내 5개 학교에 1100만 원 상당의 미니도서관 솔박스 사업을 준비 중이었다”며 “재단 사업을 통해 창립 35주년을 맞이한 날 보다 많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책을 선물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 솔브레인은 충남적십자사와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했고, 7일에는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공주시 독거노인 가구 200곳에 총 12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대상 물품 지원, 초등학생 통학로 안전 지킴이 물품 지원, 가족관계 단절 어린이를 위한 교육비 지원, 발달지연 아동 치료비 지원 등 사업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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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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