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김경한 기자] KLA 코퍼레이션(이하 KLA)은 집적회로(IC) 제조를 위한 아처(Archer) 750 이미징 기반 오버레이 계측 시스템과 스펙트라쉐입(SpectraShape) 11k 광학 임계치수(Critical Dimension, 이하 CD)를 선보였다.아처 750은 칩의 각 레이어가 구성됨에 따라 패턴 형상이 이전 층의 형상과 제대로 정렬이 되는지 검증하며 스펙트라쉐입 11k는 트랜지스터와 메모리 셀 등의 3D 구조를 모니터링해 스펙이 유지되도록 한다. 해당 신규 계측 시스템은 패턴 정렬 또는 형상의 섬세한 차이를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웨스턴디지털이 새로운 임베디드 UFS(Universal Flash Storage) 디바이스 ‘웨스턴디지털 'iNAND MC EU521'을 공개했다.이번 신제품은 JEDEC에서 새롭게 발표한 차세대 업계 표준 UFS 3.1의 쓰기 부스터(Write Booster) 기술을 적용한 UFS 3.1 상업용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5G 애플리케이션 구동에 최적화돼 있다. 모바일 개발자들은 이를 통해 5G 스마트폰의 사용자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웨스턴디지털 iNAND MC EU521 임베디드 플래시 디바이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IoT 연결 애플리케이션의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제작한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초저전력 ‘STM32L5x2’를 출시했다. STM32L5 시리즈 MCU는 110MHz까지 클럭 주파수로 동작하며, Arm 트러스트존(TrustZone) 하드웨어 기반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Arm Cortex-M33 32비트 RISC 코어를 통합한 제품에 기반한다. 이와 함께 트러스트존 보호 기능에 각 I/O, 주변장치, 플래시, ARM 영역을 자유롭게 포함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인텔 메모리·스토리지 그룹이 지난주 중국 다롄에서 제조된 QLC 낸드 다이에 기반한 1000만 개째의 QLC 3D 낸드(NAND)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생산했다. 이 SSD는 2018년 말 생산이 시작됐으며 인텔 SSD 660p, SSD 665p, 인텔 옵테인(Optane) 메모리 H10 스토리지 솔루션에 사용된다. QLC 드라이브는 셀 당 4 비트로, 64단과 96단 낸드 사양에 데이터를 저장한다.인텔은 이를 위해 10여년 간 개발을 이어왔으며, 2016년 플로팅게이트(FG, Floating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강대원 박사(Dawon David Kahng)는 MOSFET과 플로팅 게이트(Floating Gate)를 발명한 인물로, 2009년 미국의 ‘발명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이 상은 에디슨, 라이트 형제 등 인류의 산업발전에 기여한 발명가들에 주어지는 상이다. 하지만 그의 고국인 한국에서는 유독 그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다. 그의 주요 활동무대가 미국이었던 탓도 있다. 그래서 한국의 반도체 석학들은 그의 업적을 기리고자 지난 2017년부터 한국반도체학술대회에서 ‘강대원상’을 제정해 매년 시상자들을 선정하고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IC 인사이츠(IC Insights)가 McClean 보고서를 통해 IC 제품 분류 33가지에 대한 매출 성장률을 분석했다. 항목 분류는 WSTS(World Semiconductor Trade Statistics)가 정의한 IC 산업 제품 분류에 따른 것이다. 작년 한해 동안 최악의 성장비율을 보였던 NAND 플래시와 DRAM은 올해 성장률 1위(19%)와 3위(12%)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총 33개 중 26개 제품 항목이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IC 인사이츠는 예측했다.오토모티브용 로직(Automotive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가트너(Gartner)가 2019년 전 세계 반도체 매출에 대한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를 통해 전체 매출이 2018년 대비 11.9% 하락한 4183억 달러(약 486조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가트너의 자료에 의하면, 인텔은 작년 총 매출액 657억 93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2년간 매출 측에서 삼성전자에게 내줬던 글로벌 1위를 탈환했다. 서버 시장의 침체, CPU 공급 문제 등으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불황 타격을 벗어나긴 힘들었으나, 4분기 셀룰러 모뎀 사업을 애플에 판매하는 등 여러 요인으로 연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한국은 산업화의 급물살에 올라타며, 누구보다도 빠르게 글로벌 선두국가에 합류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며 몇 차례의 고비를 겪어왔지만, 대기업 위주로 형성된 한국의 반도체 시장은 쉽게 무너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올해 전 세계적인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폭락과 일본과의 무역 분쟁으로 인해 꽤나 소란스러웠다. 1971년도에 대학의 문을 밟고 40년 넘게 반도체 분야에 임해 온 서울대학교 나노연구소 연구교수 겸 현재 지파랑 창업자로서 활동하고 있는 박영준 교수와 함께 2020년 국내 반도체 산업의 미래에 대해 조망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지난 1년간 유례없는 불황은 모든 반도체 업체를 생존의 갈림길에 세웠다. 이제 사상 최악으로 기억될 2001년을 넘긴 반도체 제조업체들은 안도의 숨을 내쉬고 있다.지난해의 악몽은 칩 제조업체들이 반도체 수요가 늘지 않는데도 계속해서 과도한 물량을 공급했기 때문이며, 이로인해 2001년 12월에는 연초 179억 달러와 비교할 때 매출이 102억 달러로 무려 43% 감소했다.2002년, 드디어 희망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올 1분기부터 컴퓨터 부문 수요가 기대이상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가전 부문 역시 반도체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마이크론 크루셜(Crucial) 수입사 아스크텍이 USB 3.0 Gen2에 기반해 초당 1050MB의 전송속도를 갖는 마이크론 크루셜 X8 포터블 SSD(Crucial X8 Portable SSD)를 국내 출시한다. 마이크론 크루셜 X8은 PCI-E NVMe 인터페이스에 기반해 차세대 3D NAND를 탑재해 같은 가격대의 유사 외장 SSD 대비 최대 1.8배, 기존 휴대용 USB 대비 최대 7.5배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이를 통해 동영상과 같은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해 작업 시간을 단축시킨다. 500G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지난 9월 개최된 ‘인텔 메모리&스토리지 데이(Intel Memory&Storage Day 2019)’ 행사에서 인텔은 기존 메모리-스토리지 계층 구조에서 발생하는 격차의 원인을 규명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텔 옵테인 기술과 3D 낸드(NAND) 기술을 사용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에 대응할 수 있는 궁극적으로 새로운 계층 구조를 완성시키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기고를 통해 이런 계층 구조와 시간이 갈수록 격차가 커지는 성능과 용량 문제를 줄이는 방안에 대해 집중하고자 한다. 데이터 증가에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우리나라는 D램과 낸드 플래시(Nand Flash) 메모리에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대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치산업의 장점을 살려 원가절감으로 사업을 잘 이끌어 왔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표면적으로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지만, 언제 치고 나올 지 모르기 때문에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는 동아시아 4개국 중 우리나라가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IHS 마킷에 따르면, D램은 세계 시장에서 2018년 4분기에 삼성전자(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램리서치(Lam Research)가 반도체 웨이퍼 에지(가장자리) 부분의 디바이스 수율을 개선하는 새로운 제조 시스템 솔루션을 발표했다. 램리서치는 대량 생산을 위해 에지 수율 솔루션인 Corvus 식각 제품과 Coronus 플라즈마 베벨(Bevel, 웨이퍼 외곽 둘레 부분) 클린 시스템을 파운드리, 로직, DRAM, NAND 등의 업계 고객에 공급하고 있다. 이에 에지 수율 손실을 최소화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도입했다.Corvus는 최외곽 에지 영역의 불연속성을 제어해, 키요(Kiyo)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마이크론의 메모리·스토리지 브랜드 크루셜이 크루셜 X8 포터블 SSD(Crucial X8 portable SSD)를 출시했다. 일체형 코어가 적용된 X8은 최대 1050MB/s의 읽기 속도를 가지고, 이는 유사 가격대의 휴대용 SSD 대비 1.8배 빠른 속도이며, 휴대용 하드 드라이브 대비 7.5배 빠르다. PC, Mac, PS4, XBOX One, iPad Pro, Chromebook, USB 3.2 Gen2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일부 Android 장치 등 다양한 장치와 호환되며, 최대 7.5ft(2.3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전세계 반도체 산업에서 우리나라는 미국(52%)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19%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할 정도의 반도체 강국이다.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 보면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는 많다. 메모리 반도체에서는 1위 국가지만, 정작 시장이 1.5배 더 크며 매년 성장세가 뚜렷한 비메모리(시스템) 반도체에서는 그 존재 자체가 미미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주기적으로 변동 폭이 심해 항상 불안요소를 안고 있다. 또한 파운드리 시장에서는 대만의 TSMC라는 절대 강자가 자리잡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테크월드=박지성 기자] (편집자주: 한장TECH는 테크월드 기자들이 주요 뉴스를 한 장의 슬라이드로 제작하여 제공하는 테크월드만의 차별화된 독자 콘텐츠입니다.) 전통적으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2개의 영역을 축으로 한다. DRAM을 중심으로 한 휘발성 메모리 시장(RAM)과 NAND를 중심으로 구성되는 비휘발성(ROM 혹은 NVM) 메모리 시장이다. 그러나 AI의 도래는 이런 전통적 구분조차 파괴할 전망이다.지난 한장 TECH가 DRAM을 중심으로 한 메모리 반도체 변화 전망이었다면, 이번 한장 TECH는 NAND를 중심으로 한
[테크월드=박지성 기자] (편집자주: 한장TECH는 테크월드 기자들이 주요 뉴스를 한 장의 슬라이드로 제작하여 제공하는 테크월드만의 차별화된 독자 콘텐츠입니다.) AI 시대가 도래하며, 반도체가 해당 산업의 부가가치를 끌어 올릴 주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세부 반도체 영역별로도 변화의 조짐이 관측되고 있다. 세부 영역별로 구체적 변화 방향은 상이하지만, 변화의 기저에는 공통적으로 시장의 세분화가 더욱 가속화 되는 마이크로버티컬(Microvertical) 현상이 자리하고 있다. ㅇ 인공지능 시대를 구현하게 될 5층의 기술 탑
[테크월드=박지성 기자] (편집자주: 한장TECH는 테크월드 기자들이 주요 뉴스를 한 장의 슬라이드로 제작하여 제공하는 테크월드만의 차별화된 독자 콘텐츠입니다.) 스마트폰의 등장은 우리의 생활 양식을 급진적으로 변화시켰다. 이런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전 세계의 수 많은 반도체 기업들은 고성장의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지금도 스마트폰 등 와이어리스 시장은 반도체 업계에게 가장 큰 시장 중 하나이다. 그러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최근 해당 시장의 성장 동력이 점차 식어가고 있는 것이다.이런 상황 속에서 반도체 업계는 새로운 성장 동력
최근 한·일 간의 정치적인 대립이 경제 보복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양국 간의 신뢰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를 겨냥한 일본의 경제 보복에 우리나라는 아직 정부차원의 본격적인 대응은 자제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민간 차원의 불매운동 등이 이어지면서 상호간에 불신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국내 반도체 업계는 메모리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를 생산하기 위한 소재 등이 대부분 일본에 의존하고 있는 기형적인 구조로 인해 일본의 수출 규제에 발목을 잡히게 됐다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NXP 반도체(NXP Semiconductors)의 Layerscape LS1046A Freeway(FRWY-LS1046A) 평가 보드를 공급한다. 보드만 제공되거나 듀얼 밴드 Wi-Fi 모듈과 함께 제공되는 FRWY-LS1046A 평가 보드는 NXP의 QorIQ LS1046A SoC(시스템 온 칩) 지원 목적으로 설계된 에지 컴퓨팅 플랫폼이다. 이 보드는 산업용이나 스마트 빌딩의 무선 게이트웨이부터 안면 인식 기능을 갖춘 인공지능(AI), 자동차, 항공우주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