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김지윤 기자] 급작스런 교통사고 상황에 닥치면 탑승자들을 구하기 위한 에어백이 펑! 하고 터지게 된다. 안전벨트와 더불어 안전상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에어백. 어떻게 작동하는 것일까? 최초의 에어백1953년에 미국인 토목 기사 존 헤트릭이 최초로 자동차 에어백 특허를 따냈다. 당시 제품은 자동차 후드 밑에 압축 공기를 두고 차량 여러 곳에 공기 주머니를 설치해서 충돌로 관성 질량이 가해지면 주머니 안에 공기가 주입되는 방식이었다. 그 후 1968년 탤리 디펜스 시스템즈에서 일하던 미국인 화학자 존 파에츠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최대 속도의 반도 못 내던 LTE5G 상용화를 한 발 앞둔 현재, 우리나라는 이동통신 이용자의 대다수가 LTE(4G) 네트워크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3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에 따르면 2013년 이통사 KT, LG유플러스, SKT는 LTE를 이용해, 최대 75Mbps의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고 홍보했으나, 실제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30.9Mbps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속도였다. 광대역 LTE 또한, 평균 다운로드 속도 56.6Mbps로, 광고했던 최
[테크월드=김지윤 기자]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사용자들끼리 레시피까지 공유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에어프라이어. 기름 없이 공기로 어떻게 조리가 가능할까?에어프라이어, 넌 누구니? 에어프라이어는 열풍을 이용해 기름없이 튀기는 튀김기로 고온의 기름을 이용해 재료의 수분을 순식간에 빼앗아 바삭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 기계를 말한다. 최대 200 °C의 고온 열기로 약 15분 정도 조리하면 대부분의 재료를 익힐 수 있다.2017년 에어프라이어 시장은 2016년 대비 10배 가까이 커졌고 2018년에는
[테크월드=김지윤 기자] 더 이상 이어폰 줄이 꼬이는 걱정은 없다. '내 귀의 콩나물'이라는 애칭을 가진 에어팟이 선풍적을 인기를 끌고 있다. 에어팟, 어떤 매력이 있는걸까?에어팟이란?APPLE이 만든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2016년에 출시됐다. 독자 칩셋인 W1칩을 탑재해 페어링 과정이 기존에 비해서 간단하며, 이는 iOS 10 이상의 버전이 설치된iPhone, iPod, iPad 및 watchOS 3 이상의 버전이 설치된 Apple Watch, macOS 10.12 이상의 맥에서 지원된다. iPhone7에서 3
[테크월드=김지윤 기자] 일 손 부족도 드론이 해결!과거에는 농사를 짓기 위해 인간이 직접 씨를 뿌리고 소를 이용해 땅을 가꿔야 했지만 이젠 옛말이 됐다. 농업용 드론은 GPS를 이용해 농작물과 최대한 가까운 높이를 유지하면서 골고루 농약을 살포한다.드론에 장착된 카메라로 특정 지역의 일조량, 토양 상태 등을 정밀하게 관찰할 수 있는데다, 농약을 살포할 때도 적외선 센서를 이용해 꼭 필요한 지역에만 농약을 뿌릴 수 있다. 최소한의 농약만 뿌려도 되기 때문에 비용 절감, 농약 살포 시 인간의 중독 피해 방지, 정밀하고 균일한 작업 가
[테크월드=신동윤 기자] UX 디자인 측면에서 작업을 위한 단계를 줄이는 것은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 다양한 기능을 위해 계층 구조를 피하고 내비게이션 구조를 단순화하는 것은 사용자의 접근성 향상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애플의 시리를 동작시키기 위해 아이폰을 켜고, 앱을 실행시키고, 시리를 불러야 한다면 시리의 사용률은 지금보다 훨씬 떨어지는 수준에 그쳤을 것이다. 현재 이런 UX 디자인 중 가장 복잡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온라인 쇼핑몰 디자인일 것이다. PC나 스마트폰을 켜고, 웹브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신호 주고받는데만 25분 걸리는 화성 최근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술의 발전, 5G 통신망 보급 계획 등으로 자율 주행 자동차가 계속 거론되고 있다. 사람의 제어 없이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하는 기술은 우리가 달려왔던 지구 위뿐만이 아니다. 무려 화성의 지표면을 탐사하는데 자율 주행 기술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지구에서 화성까지 신호를 주고받는데만 최대 25분이 걸린다. 클라우드처럼 서버 공유 기능을 이용해 제어했다간, 25분 후엔 만신창이가 된 탐사선의 잔해만 남을지도 모른다. NASA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어린 시절, 숫자를 배울 때부터 봐온 연산 기호 ‘+’와 ‘-‘ 기호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는 더한다는 뜻의 라틴어 ‘at’을 빠르게 쓰다 보니 ‘+’와 비슷한 모양으로 남게 됐고, ‘-‘ 기호도 모자라다는 뜻의 ‘minus(미누스)’의 첫 글자 m을 빨리 쓰다가 ‘-‘의 모양이 됐다고 전해진다.편리를 위해 흔히 사용되는 기호들. 다른 것도 아닌 ‘기호’가 됐다는 건, 그만큼 사용이 빈번하기 때문이다. 다양한 기호들의 탄생 비화는 알고 보면 꽤나 흥미로운 것들이 많다. 소소한 역사적 지식과 함께 위트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1. 스마트폰 충전기는 왜 자꾸 바뀌는 걸까? #2. 우리는 급하게 충전이 필요할 때, “충전기 좀 빌려줘”라고 말하기 전, “너 무슨 폰 써?”라고 먼저 묻는다. 기업마다, 기종마다 충전 단자가 다르기 때문이다.현재는 주로 USB Type-C, 라이트닝(Lightning) 8핀, USB 2.0 Micro Type-B 3가지 단자를 스마트폰에 사용한다. #3. 삼성 스마트폰의 충전 단자 형태삼성은 갤럭시 S, 노트 시리즈에 USB 2.0 Micro Type-B, USB 3.0 Micro Type-B를, 갤
[테크월드=김지윤 기자] 초반의 드론은 주로 전투와 정찰을 위해 쓰였다. 하지만 발전을 거듭하면서 현재는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분야에서도 힘을 발휘하고 있다. 어떠한 곳들에서 드론이 큰 역할을 하고 있을까?드론, 사람을 구하다드론이 파도에 휩쓸린 소년들을 구했다. 2018년 1월, 미국 IT매체 쿼츠는 드론이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북쪽 해안에서 파도에 휩쓸린 사람을 구조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드론이 바다에서 사람을 구조한 세계 첫 사례다. 구조에 활용된 리틀 리퍼(Little Ripper) 드론은 인공지능
[테크월드=김지윤 기자] VVR코리아는 하이테크 마케팅 전문기업인 바른손알 피오(Barunson R.P.O)와 영업 계약을 맺고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삼성동 CO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레저산업 전시회 ‘스포엑스(SPOEX)2019’에서 스포츠 증강현실(AR) 기기인 ‘루 인터렉티브 플레이그라운드(L? Interactive Playgroud)’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VVR코리아는 하루가 멀다 하고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이 계속되는 요즘 밖에 나가서 마음 놓고 운동하기도 어려운 현대인들에게 희소식이 될 좋은 스
[테크월드=김지윤 기자] ‘드론(Drone)’은 어느순간 부터 우리의 일상생활 영역으로 들어와 작은 몸집으로 다양한 큰 일을 해내고 있다. 드론, 그는 누구일까?드론이란? 드론은 무인(無人) 비행기로, 사전적 의미로는 '(벌 등이) 왱왱거리는 소리' 또는 '낮게 웅웅거리는 소리'를 뜻한다. 기체에 사람이 타지 않고 지상에서 원격조종한다는 점에서 무인항공기(UAV)라는 표현도 쓰인다. 무인기를 드론이라 부르게 된 계기는 명확치는 않다. 다만 영국에서 1935년에 사람이 타는 훈련용 복엽기인
[테크월드=김지윤 기자] 인사이드 시큐어(Inside Secure)(유로넥스트 파리: INSD)가 최근에 한국전력공사(Korea Electric Power Corporation, KEPCO, 한전)와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KEPCO는 IoT 시장을 겨냥해 특별히 설계된 회사의 첨단 칩셋에 높은 경쟁력을 갖췄지만 여전히 비용효율적인 보안수준을 제공하기 위해 인사이트 시큐어와 제휴한다. 인사이드 시큐어의 RoT(Root of Trust) 엔진은 한
[테크월드=김지윤 기자] 화웨이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 행사장에서 보다폰과 함께 탁월한 5G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 공간을 구축했다. 보다폰은 고성능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화웨이의 E2E 제품과 솔루션으로 상용 5G 주파수를 사용하는 5G 기지국을 체험존에 구축했다. 해당 네트워크에서 화웨이 5G 스마트폰과 CPE(customer premises equipment)를 활용한 다양한 eMBB(enhanced mobile broadband) 서비스를 통해 최고의 5G 서비스 경험
[테크월드=김지윤 기자]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가 국내 결식 아동 지원을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의 ‘사랑의 도시락 사업’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인피니언은 1월 현대기아차로부터 ‘올해의 협력사’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상금 전액에 인피니언 기부금을 더해 기부했다. 이날 월드비전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인피니언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및 대정부관계 총괄 클라우스 월터(Klaus Walther) 부사장은 “생활의 편리함과 안전, 친환경을 추구하는 인피니언에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바야흐로 7년 전인 2012년 12월 31일, 국내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은 종료됐다. 디지털 TV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보급됐기 때문이다. 이젠 IPTV가 설치되지 않은 집을 찾기가 힘들다. 또한, 케이블 방송이 지상파보다 시청률이 높은 일이 비일비재하며, 특히 젊은 층은 TV 서비스에 매달리지 않고 넷플릭스(Netflix)와 같은 인터넷 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불과 10년 만에 방송 업계의 판도가 뒤집히고 있는 것이다. 이 거센 변화의 주인공은 바로 IT의 발전이다.
[테크월드=신동윤 기자] PC의 크기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심지어 USB 메모리만한 스틱PC는 TV나 모니터에 꽂아 컴퓨터로 사용할 수 있지만 컴퓨팅 퍼포먼스를 기대하기는 무리다. 하지만 모니터 후면 베사홀에 장착해 올인원PC처럼 활용하는 미니PC는 CPU 의존도가 높아 프로세서 성능에 따라 PC 전체 성능이 좌우되기 때문에 성능에 따라 폭넓은 활용성을 제공하고 있다.인텔 위스키레이크 프로세서를 장착한 에이수스 미니PC PN61은 전작 PN40에서 업그레이드된 모델이다. 인텔 i5-8265U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RAM과 저장장치를
[테크월드=김지윤 기자] KT가 개방형 5G 네트워크 표준인 ‘O-RAN(Open Radio Access Network) 얼라이언스’ 표준을 도입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O-RAN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고 있는 KT를 비롯한 NTT도코모, 삼성전자, 후지쯔, 솔리드, 버라이즌, AT&T, SK텔레콤, 노키아, 시스코, 바르티 에어텔(Bharti Airtel),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텔레콤, 도이치텔레콤, 케이디디아이(KDDI), 오렌지텔레콤(Orange), 소프트뱅크, 텔레포니카, 이탈리아텔레콤(TIM), 키사이트(Keys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식물을 시들게 만드는 실내 오염물질우리의 호흡기를 공격하는 미세먼지의 심각성 때문에, 날씨는 안 봐도 미세먼지 농도는 확인하는 요즘이다. 집 밖을 나서면 마주하는 미세먼지도 심각한 수준이지만, 사실 실내 미세먼지가 인체에 끼치는 영향도 상당하다. 하루의 대부분을 실내에서 생활하는 사람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라돈,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부유세균, 곰팡이 등 수많은 오염물질에 노출돼있다. 이런 각종 오염물질은 부엌에서 요리만 해도 생긴다. 특히 반려동물을 키우는 경우 털의 진드기, 세
[테크월드=김지윤 기자] 해외로 1박 이상의 여행이나 출장을 갈 때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품은 바로 '돼지코'라 불리는 플러그 변환 어답터이다. 우리나라는 전압 220V 콘센트를 이용하고 있다. 중국이나 영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와 같은 국가 또한 전압 220V 콘센트를 이용한다. 하지만 그들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3핀형 콘센트를 사용한다. 왜 같은 전압의 콘센트를 이용하지만 콘센트의 모양은 다를까? 콘센트(socket)란 무엇인가?콘센트는 전기의 옥내배선에서 실내에 사용하는 코드를 접속하기 위해 배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