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전 세계는 제조업의 위기를 실감했다. 사람이 움직일 수 없게 되자 공장이 가동되지 않았고 이는 기업은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전에 없던 충격을 줬다. 그러면서 모든 제조 공정에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스마트 팩토리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실제로 코로나로 인해 미국과 유럽 등의 세계 완성차 공장이 셧다운되는 상황에서도 테슬라는 가동중단 사태를 겪지 않았다. 이는 테슬라가 일찌감치 무인 생산 시대를 준비해왔기 때문이다.현재 테슬라는 세계 곳곳에 스마트 팩토리 개념의 최종장으로 평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세계경제포럼과 맥킨지로부터 건축환경분야의 3대 글로벌 순환성 등대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제28차 당사국총회(COP28)는 올해 처음으로 순환 경제를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인식했다. 특히 전 세계 CO2 배출량의 약 26%를 차지하는 건축 환경에서는 보다 지속 가능한 순환 접근 방식으로 전환할 기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세계경제포럼과 맥킨지는 순환성 등대를 찾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주도하고 올해 첫 글로벌 순환성 등대를 선정했다.글로벌 순환성 등대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병원의 안정적인 의료 시스템 운영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OECD가 2023년 발표한 의료 지출 관련 리포트에 따르면 글로벌 의료비 증가율은 향후 15년 동안 GDP 성장률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헬스케어 GDP의 성장률은 2030년까지 전세계 평균 10.2%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loT 기반의 통합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선
[온세미=스라반 바나파시 시니어 디렉터] 실리콘 카바이드(SiC) 디바이스가 전기차(EV)와 태양광 발전(PV) 애플리케이션에 제공하는 성능적인 이점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SiC의 소재적 장점이 다른 응용 분야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회로 보호 응용 분야다.이번 기고에서는 다양한 반도체 디바이스로 구현된 솔리드 스테이트 회로 차단기(이하 SSCB)와 기계적 보호의 장점을 포함한 이 분야의 발전 상황을 검토한다. 마지막으로 SiC가 SSCB에 매력적인 옵션인 이유를 설명한다. ▶전기 인프라 및 장비 보호전기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파트너사인 보조기전과 함께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 (KORMARINE 2023)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2023년부터 국내 해운업계에서는 에너지효율지수(EEXI)와 선박이 운행하면서 배출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등급으로 구분하는 탄소집약도지수(CII)를 시행하고 있어 선박의 탈탄소화 작업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박의 에너지 효율 상승을 위한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화재 예방 솔루션과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자회사 아스코(ASCO)와 IEC 국제 표준 인증의 고압 무정전절체스위치(이하 IEC MV-CTTS)를 공동개발해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17년 자동 전환 스위치 분야의 선두업체인 아스코를 인수해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이번 신제품 IEC MV-CTTS는 자사 내 두 브랜드가 합작으로 출시하는 첫 번째 제품으로 각 사의 엔지니어들이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품을 연구하고 적용해 최적의 동작으로 시너지를 낸 모델이다. 이 제품은 안정적이고 높은 신뢰성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미국 유리 제조업체의 선두주자인 가디언 글라스의 공장에 통합 전력 모니터링 솔루션 에코스트럭처 아키텍처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공공, 상업 및 산업 건물은 에너지 효율성이 낮기 때문에 공공요금 절감과 탈탄소화 및 지속가능성에 있어 개발되지 않은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전력 디지털화는 능동적인 에너지 관리와 효율적인 설비 운영에 있어 근본적인 역할을 한다. 기존 건물은 전기 시스템을 개조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과 위험을 줄이는 에너지 및 전력 관리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이를 수행할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가 상업 시설과 중소규모의 데이터센터에 적합한 3상 무정전전원장치(UPS) ‘Easy UPS’ 라인업의 새로운 모듈형 제품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이 제품은 3상 무정전전원장치(UPS) ‘Easy UPS’의 새로운 모듈형 제품이다. 이 제품은 유연한 구성 옵션을 제공해 50kW에서 최대 250kW까지 용량을 커버한다. N+1 모듈 이중화를 통해 설치 공간을 늘리지 않고도 전력 보호 및 안정성을 더욱 향상할 수 있으며 하나의 추가 전원 모듈로 가동 시간이 10배까지 증가한다는 장점이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3년여 동안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에 최저가 내세운 온라인 쇼핑몰까지…전통적 오프라인 기반 유통단지들은 하락세이지 않을까?”최근 용산 전자상가, 신도림 테크노마트 등 전자제품, 휴대폰 구입 ‘성지’로 불리던 쇼핑단지들이 암흑기를 맞았단 소식을 듣고 생긴 의문이다. 이들 같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형태는 아니지만 또 다른 대형 B2B(기업과 기업 간 거래) 유통단지 현주소가 궁금해 11일 서울 구로구 구로중앙유통단지를 찾았다.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이날 오전 기자가 찾은 구로중앙유통단지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선박의 에너지 절감 등을 위한 통합 전력 관리 솔루션 ‘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EcoStruxure Power Monitoring Expert, PME)’를 제안한다고 3일 밝혔다.2018년 국제해사기구(IMO)는 국제 해운업계의 온실가스 배출 억제를 위해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총량을 5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2023년부터는 에너지효율지수(EEXI)와 선박이 운행하면서 배출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등급으로 구분하는 탄소집약도지수(CII)를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통합 기능을 강화한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 ‘2023’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에너지 사용과 탄소 배출량 감소가 전 세계적 목표로 꼽히며 기업은 빌딩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낭비와 비용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IEA(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빌딩 시공 및 운영 단계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의 약 40%를 차지하고 공간 및 건물 관리 비용으로 인한 에너지 낭비는 최소 30%를 차지한다.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건물 관리 시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한국전기연구원이 29일 독일연방경제기후보호부(BMWK) 관계자를 안산분원에 초청해 한·독 양국 간 공동연구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미팅에는 BMWK 소속 베르너 로샤이더(Werner Loscheider) 과장, 독일 경량(lightweight) 소재 분야 기업인, 한독상공회의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 모두 ‘한-독 경량기술 비즈니스 사절단’으로 한국에서 모인 과학기술 및 국가 기간산업 전문가다. 연구원 방문 일정은 상호 업무 소개 및 KERI 시험실 투어로 이루어졌다.특히 방문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버티브(Vertiv)는 동적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원활한, 주문형 전원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모듈형 버스바(busbar) 시스템인 Vertiv Powerbar iMPB를 출시함으로써 자사의 전원 분배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구리 도체와 알루미늄 도체 두 가지 제품으로 제공되는 Vertiv Powerbar iMPB 제품군은 160A ~ 1,000A의 용량을 제공하며, 냉각 공기 흐름을 극대화하는 특유의 장점과 함께 안정적인 오버헤드 전원 분배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경제형 저압 차단기 이지팩트EZC(EasyPact EZC)를 18일 공개했다.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저압 차단기 ‘이지 팩트EZC(EasyPact EZC)’는 주거용 건물이나 빌딩, 선박 등에서 과전류 차단 등 전원보호를 위해 활용된다.이 차단기는 15A ~ 630A내에서 정격 전류를 선택할 수 있고, 415V 기준 50kA의 정격 차단 용량을 제공해 고객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다. 프레임 사이즈는 정격 전류에 따라CVS100BS, 100-250AF, 400-630AF
LG전자가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함께 안전에 대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12일 경남 창원시 LG스마트파크에서 가전제품 화재를 방지하는 기술을 공동으로 검증, 표준화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LG전자는 ‘아크(arc, 전기불꽃)로 인한 가전제품 화재 예방기술’을 개발하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이 기술을 공동으로 검증, 표준화하는 업무협약을 12일 체결했다.아크는 ▲전선이 반단선(半斷線)되거나 찍힐 경우 ▲전원부 연결이 느슨할 경우 ▲전선이 가구에 의해 눌려 손상될 경우 ▲외부 환경에 의해 전선의 피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SK㈜와 SK에너지는 미국 에너지솔루션 기업 ‘ATOM POWER(아톰파워)’ 경영권을 1억 5000만 달러(약 2000억 원)에 인수한다고 18일 밝혔다.‘에너지솔루션’은 전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생산, 소비하도록 돕는 기술을 뜻한다.SK㈜, SK에너지, 아톰파워 경영진은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 측의 지분 인수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2014년 설립된 아톰파워는 ‘솔리드스테이트 서킷브레이커(SSCB)’ 기술을 개발해 미국에서 에너지솔루션 사업과 전기차(EV) 충전 사업을 벌이고 있다.전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전기차 스위치(개폐) 장치 제조사인 와이엠텍은 올해 1분기 매출이 92억6018만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60.3%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65.3% 늘어난 26억1936만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에 비해 72.1% 급증한 23억4960만원이다. 제품별 매출은 전기차(EV) 릴레이(Relay∙기기나 통전 회로를 제어할 목적으로 사용되는 개폐 장치)가 89억2467만원을 기록했다. 전동차와 조명제어에 활용되는 직류(DC) 릴레이 등의 1분기
[테크월드뉴스=신동윤 기자]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은 전 산업분야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전기나 발전과 같은 고전적인 산업분야 또한 여기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지난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된 친환경 발전과 송배전 시스템 전문 전시회인 ‘제26회 한국전기산업대전(SIEF)·한국발전산업전(PGK)’(이하 전기산업대전)에서도 이런 경향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포스트코로나, 디지털전환과 탄소중립에서 길을 찾다’라는 이번 전시회의 주제에서부터 발전과 전기와 같은 기존 산업 영역도 친환경, 디지털 트랜스포메이
[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배준한 한국전기연구원(KERI) 기업총괄지원실 박사가 위험한 고전압 전기설비의 내부 통전(通電) 여부를 문을 열지 않고 외부에서 안전하게 확인할 수 있는 ‘에너지 하베스팅 기반 무선 통전 알림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국내 배전반(전기의 배분 및 개폐·안전·계량 등을 수행하는 개폐기나 차단기 같은 설비) 대부분은 가정용 전압 220V의 약 30배에서 100배에 해당하는 6.6㎸와 22.9㎸의 높은 전압을 사용하고 있다. 그동안 배전 설비의 전기흐름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작업자가 직접 문을 열고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아비바가 이미지 분류 기반 분석 툴인 ‘비전 AI 어시스턴트 2021(Vision AI Assistant 2021)’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규 인공지능(AI) 솔루션은 기존에 사용하던 일반 카메라 활용이 가능하며 영상·이미지 자료를 분석해 사용자 맞춤식 정보와 이상 상황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아비바 시스템 플랫폼(AVEVA System Platform)과 오퍼레이션 매니지먼트 인터페이스(Operations Management Interface), 아비바 인사이트(AVEVA Ins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