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카카오가 금융·콘텐츠·모빌리티 등 신사업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에도 역대 최고 실적을 냈다. 특히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의 고성장세를 기록했다.카카오는 해외 콘텐츠 사업과 기업 간 거래(B2B) 분야의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여민수 대표는 6일 컨퍼런스 콜에서 “글로벌 콘텐츠 사업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당장 이익의 극대화 보다는 의미 있게 투자를 늘려 더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을 감안해 올해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