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김정진 기자] 무안군은 지난 12일 노후한 소형 어업지도선을 대체할 '무안 201호'를 건조했다고 밝혔다.

무안201호는 총톤수 29t의 알루미늄 선박으로 최대 23노트(시속 43㎞)의 속력을 낼 수 있는 워터제트 추진 장치를 적용해 수심 2m에서도 운항이 가능한 선체 구조로 제작됐다.
이번 지도선은 선령 24년이 된 '전남217호' 지도선을 대체할 선박으로 23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건조됐으며, 승선정원 12명으로 선체가 가볍고 고속운항 및 회전성도 우수하며 해수에도 강한 내식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단속정을 본선 무안201호에 적재하고 운항이 가능해 불법 어업 발생 시 효과적인 단속을 할 수 있게 됐다.
무안201호는 앞으로 급변하는 어업환경과 지능화돼가는 불법 조업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각종 해난사고 예방과 재난 대응 능력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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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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