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기정원)은 통계분석팀장 등 주요 관리직 3개를 개방형직위로 지정하고, 공개모집을 통해 민간전문가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기정원은 지난 8일 중소기업 R&D 전문기관으로서 기획 기능을 강화하고 통계분석, 글로벌협력, 홍보기능 등 분야별 전문성 제고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으며, 이번 개방형 직위 모집은 그에 따른 후속조치로 추진된다.

이번에 신규로 채용하려는 민간전문가는 통계분석팀장, 글로벌협력팀장,홍보전략팀장 3개 직위이다.

홍보전략팀장은 미디어를 통한 성과확산, 언론대응, 방송·인터뷰·기고, 보도자료 배포 등 기관의 성과 홍보 업무를 총괄하게 되고, 통계분석팀장은 중소기업R&D 사업성과 조사·분석, 데이터 관리과 분석 등 기관의 사업통계와 현황분석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글로벌협력팀장은 국외 정부기관, 대학, 연구소 등 협력 네트워크 구축, 해외사무소 구축, 국제기구 연계 ODA 추진 등 기관의 글로벌협력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기정원 이재홍 원장은 우수한 민간전문가 초빙을 위해 이번에 선발되는 개방형 관리자들에게 선발예정직급 기본급의 최대 120%의 보수를 지급할 계획이며, 향후 민간 출신의 전문성과 경험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는 민간전문가 전담직위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6월 9일부터 6월 19일까지이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 직무수행계획, 조직적응력, 의사소통능력,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최종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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