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랜, NFC, M2M, 무선충전, 커넥티드카 등 무선 기술 세미나…5월 22일 코엑스

"무선 기술을 잡아라!"
스마트 기기 시장 규모가 폭발적으로 커지면서, 이들 기기 간을 연결하거나 다른 시스템과 연결하는 무선 기술이 뜨고 있다.

IT 조사업체 가트너는 PC, 태블릿PC, 피처폰, 스마트폰 등의 스마트 기기의 출하량이 2017년에는 29억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 패턴이 PC에서 태블릿PC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한 가트너는 2013년 태블릿PC 출하량을 전년 대비 69.8% 증가한 총 1억9700만 대로 예상했다.

이처럼 스마트 기기가 급증하면서 이제 눈길은 이들 기기간의 연결 무선 기술에 쏠리고 있다. 무선랜을 비롯한 NFC, 블루투스, M2M(사물간통신)은 물론 무선 충전과 자동차(커넥티드카)에서도 무선 기술이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ABI리서치는 초 저전력 무선 커넥티비티 IC 시장이 2016년까지 2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전산산업분야의 전문 미디어, 월간 전자부품(대표 박한식)은 지난해 큰 호응을 받았던 무선 커넥티비티 세미나에 힘입어 오는 5월 22일 코엑스에서 제2회 무선 커넥티비티 컨퍼런스(EWC)인 스마트 무선 기술 대전망- 무선 커넥티비티 기술 및 시장 동향(무선랜, NFC, M2M, 무선충전, 커넥티드카 등을 중심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이날 프로그램에서 각 무선 분야의 전문가를 내세워 스마트 디바이스 시대의 무선 시장 전망과 기술 이해를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스마트기기 및 부품의 기술 및 시장 동향(이규복 센터장, 전자부품연구원(KETI)) 발표에서는 차세대 스마트기기와 이에 소요되는 부품의 기술 개발 현황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커넥티드카 기술동향과 스마트 모빌리티(양인범 센터장, 자동차부품연구원) 세션에서는 커넥티드카에 대한 기술 동향을 필두로 미래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연계하여 어떠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지, 스마트 모빌리티에 대한 소개와 커넥티드카와의 연결 기술을 집중 설명한다.

국내외 무선랜 기술 및 주파수 이용 동향 발표에서는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의 정찬형 부장(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PG704 무선랜 프로젝트 그룹 의장)이 나서서 국내외 무선랜 기술 동향 및 무선랜 이용 현황, 무선랜 주파수 동향을 소개한다. 

김재필 팀장(KT경제경영연구소)은 'NFC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라는 주제로 스마트폰 대중화와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등장으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은 NFC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미래를 전망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의 김형준 박사(TU-T JCA-IoT 국제의장 및 M2M Focus Group 국제 부의장)는 'M2M/IoT 기술 표준화 현황 및 전망'을 발표한다. 정부 지원 M2M 기술 표준화 과제 사업 책임자인 김형준 박사는 "1세대 유선인터넷, 2세대 모바일인터넷을 거쳐 3세대 사물인터넷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각되고 있는 M2M/IoT의 역할 및 기술, 표준화 현황 및 전망에 대해 소개하여 업계 관계자의 이해를 돕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삼성전기의 박철균 수석은 '무선 전력전송 기술 동향'에서 제품 개요에서 시장 및 업체 현황, 표준화 현황, 기술 분석을 아우른다. 박한식 대표는 "전자 업계에서는 지금 무선 분야를 가장 관심있는 분야의 하나로 꼽고 있다. 무선 기술로 스마트 기기 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그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더구나 WIS(월드IT쇼) 전시회와 함께 참가하면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홈페이지 www.epnc.co.kr 문의 02-202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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