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김정진 기자] POSTECH과 이씨마이너가 3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빅데이터 분야의 교육과 연구개발의 활성화, 상호이익 증대를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김무환 총장, 서영주 인공지능연구원장, 안희갑 학술정보처장, 이인범 화학공학과 교수, 이혜선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그리고 이씨마이너 민광기 대표이사, 최숙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이씨마이너는 인재양성을 위해 POSTECH에 빅데이터·인공지능 솔루션인 ECMiner를 3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2007년 국내 최초기술로 개발된 소프트웨어에 부여하는 국가인증(NEP)를 받았다.

또한, 양 기관은 △산·학·연 공동 연구, 프로젝트 개발과 정부 과제 수주를 위한 협력 △의료 빅데이터 관련한 연구 협력 △양 기관이 보유한 지식과 기술의 정보교류와 학술교류 △빅데이터 분석 관련 교육 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한편, 이씨마이너는 POSTECH 동문인 민광기 대표가 2000년 창업한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데이터마이닝 소프트웨어의 국산화에 성공해 LG, 삼성, SK, 포스코 등의 기업에 컨설팅과 소프트웨어 공급을 하고 있다.

현재 빅데이터, AI 분석 분야 선두주자로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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