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CC 2010 오는 11월 8일 중국서 개최



"Symbiotic Society(공생하는 사회를 위한 회로 기술)"

아시아 반도체 기술의 최대 축제인 A-SSCC(아시아 반도체 회로 학회: Asian Solid-State Circuit Conference)가 올해에도 11월 8일에서 10일까지 3일간 이 같은 주제로 중국에서 열린다. A-SSCC는 반도체 기술 분야에서 아시아 최고 권위를 가진 학회이며 IEEE(전기 전자 기술자 협회) 반도체 집적 회로 학회(Solid-State Circuit Society)의 공식 후원을 받는 국제 학회이다.
A-SSCC는 올해가 6회째로 한국을 비롯한 대만, 일본, 중국을 돌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학회의 모든 발표 논문은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여 설계한 칩을 실제 제작하여 측정한 결과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학회는 세계에서 가장 성장률이 높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세계 학계 및 산업계의 반도체 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 및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이다.

중국 논문 채택 비약적으로 늘어

중국의 크라운 프라자 파크 뷰 호텔에서 "Symbiotic Society"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A-SSCC는 에너지 헬스케어 등과 같은 최근의 주요 관심 분야를 위주로 진행된다. 주제어를 굳이 해석하며 공생하는 사회를 위한 기술적 과제를 주요 논제로 한다는 의미다. 이번 학회는 세계 각국에서 총 238편 논문이 제출되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93편이 최종적으로 채택되었다. 학회 기간 중에는 채택된 논문의 발표 뿐만 아니라 포럼, 토론 등 최신 설계 기술동향에 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학회의 위원회는 한국, 일본, 중국 등의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 KAIST의 유회준 교수가 학회 이사회 위원을, 서울대 정덕균 교수가 Wireline Subcommittee의 의장직을, 그리고 충북대의 김시호 교수가 학생 설계 공모전의 의장직을 맡고 있으며 국내 산학계의 15명이 기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학회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논문들 중에는 한국의 연구 결과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그 중 특히 KAIST에서 발표한 사람의 몸을 매체로 통신을 할 수 있는 송수신기는 저전력으로 구현하여 헬스케어 모니터링 의료센서에서 통신을 담당할 수 있다. 그리고 서울대학교에서 발표된 넓은 동작 주파수를 갖는 CDR(Clock and Dat Recovery)이 눈길을 끈다. 아울러 삼성전자에서 발표한 120Hz Full HDTV를 위한 EMI를 줄인 1Gbps 송수신기도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올 해 한국에서 채택된 논문은 13편으로 일본, 미국에 이은 3위에 머무르고 있다. 기관별 통계를 보면 싱가폴의 마이크로전자공학연구소가 7편이 채택되어 가장 많고, KAIST가 그 다음으로 6편, 그 뒤를 동경대학에서 5편으로 따르고 있다. ASSCC 한국 관계자는 "특히 주목할 점은 5년 전만해도 채택된 논문이 한 편도 없었던 중국이 올해에는 11편으로 늘어날 정도로 비약적인 성장을 했다"고 지적했다. <신윤오 기자>


 

 


EP&C Market Trend / Femtocell

공용망 펨토셀 솔루션 PC333 개발 / 32채널, 릴리스 8 42Mbps HSPA+ 구현

펨토셀 제품 라인업 모두 갖췄다

피코칩 관계자는 지난 3월과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고 했다. 틀린 말이 아니다. 실제로 SK텔레콤이 8월에 펨토셀 연내 상용화를 발표하면서 펨토셀에 대한 '대우'가 몇 달 만에 확연히 달라졌다. SKT는 하반기부터 시작해 내년까지 5천~1만 국소에 펨토셀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펨토셀이라는 말 자체를 만들어낸 회사라고 자부하는 피코칩(www.picochip.com)은 선두주자답게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펨토셀을 내놓으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피코칩코리아는 지난달 9일 펨토셀의 영역을 대도시형 펨토(Metro Femto), 지방형 펨토(Rural Femto) 및 스트랜드 마운트(Strand-mounted) 시스템 등의 공용망 인프라까지 확장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칩(PC333)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PC333 시스템온칩(SoC) 디바이스는 음성과 HSPA+ 데이터를 동시에 전송할 수 있는 32채널(64채널로 확장 가능)을 지원하는 최초의 펨토셀 칩일 뿐 아니라 MIMO와 소프트 핸드오버(Soft-handover)를 최초로 지원하며 LABS(Local Area Basestation) 표준을 최초로 만족하는 등 다른 어떤 펨토셀 솔루션보다 뛰어난 성능을 구현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용효율적인 주거용 시스템을 위한 업계 표준 제품인 PC302와 PC312의 성공을 기반으로 하는 이 제품은 펨토셀 시장에서 피코칩의 주도적인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시그널링

PC333은 도시의 핫스팟, 도심지 또는 공용망를 위한 소규모 기지국을 기존의 기지국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제
작 및 구축할 수 있도록 하여 네트워크 인프라의 경제성을 대폭 강화한 제품이다.
LABS는 가정용 기지국보다 성능 수준이 높은 시스템에 대한 3GPP의 정의로, 보다 큰 용량, 120km/h의 이동성, +24dBm(2km 이상의 범위)의 출력 전력을 구현한다. PC333은 피코칩의 스마트시그널링(smartSignaling™) 기술을 통해 400명이 넘는 동시 스마트폰 사용자에 대해 32개의 채널(채널마다 음성 및 HSPA+ 데이터 모두)을 지원한다. 또한 디바이스 두 개를 연속으로 연결(Cascade)하여 64개의 능동 채널을 지원할 수도 있다. 피코칩은 PC333을 출시함에 따라 최고의 경제성을 갖춘 주거 및 기업용 제품에서 대도시, 지방 및 공용망 시스템을 지원하는 제품에 이르기까지 업계에서 가장 완벽한 펨토셀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제품은 업계를 주도하는 성능을 갖춘 저가형 PC302(주거용 시스템)에서 PC312 및 PC313(중소기업(SME) 및 고급형 펨토셀)과 엔터프라이즈급 PC323에 이르기까지 업계에서 가장 완벽한 범위의 펨토셀 액세스 포인트용 디바이스에 포함된다.
피코칩 기업 마케팅 디렉터 앤디 고서드(사진)는 "작지만 기지국 스펙을 만족해야하는 펨토셀은 이동성을 내세운 스마트폰에 적합하다"며, "특히 개발자 입장에서는 하드웨어 레퍼런스 디자인으로 개발시간을 줄여 모듈을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P&C Market Trend / Femtocell

RF 퀵 스타트 키트 출시, 다중대역·표준

"펨토셀 타임 투 마켓 가속화"


"퀵 스타트 키트는 전 세계 펨토셀 설계자들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유연성 및 줄어든 재고, 비용 및 풋프린트 절감 특징을 제공하는 독창적인 라임 마이크로시스템즈의 RF 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라임 마이크로시스템즈(www.limemicro.com)는 자사의 펨토셀용 다중 대역, 다중 표준 RF 트랜시버 IC LMS6002D를 위한 퀵 스타트 키트(Quick Start Kit) 및 최적 레퍼런스 디자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퀵 스타트 키트는 LMS6002D를 손쉽게 평가 및 테스트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동시에 최적화된 레퍼런스 디자인은 펨토셀 제품에 적합하도록 비용 및 풋프린트가 최적화 되어 있는 RF 디자인을 제공하며, 이는 설계에 직접 통합될 수 있다.


라임 마이크로시스템즈의 CEO 에브라힘 부쉐리 박사(사진)는 "라임 마이크로 시스템즈의 퀵 스타트 키트를 사용하면 빠른 시간 안에 LMS6002D 평가 보드 구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레퍼런스 디자인도 함께 출시

퀵 스타트 키트는 IF/RF 파라미터 측정을 제공하므로 설계자들은 이를 이용해 라임 마이크로시스템즈의 RF 트랜시버 LMS6002D를 매우 빠르게 평가할 수 있다. 또한 LMS6002D 능력 범위 내의 어떠한 표준, 주파수 또는 대역폭에서도 작동하도록 트랜시버를 설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키트에 포함되어 있다. 이 디바이스는 375MHz~4GHz(연속) 사이의 어떠한 주파수에서든 최대 28MHz의 대역폭까지 사용자 선택이 가능한 16개의 대역폭에서 WiMAX, WCDMA, CDMA2000 및 LTE를 구동할 수 있다. 이 평가 보드는 키트에 포함된 소프트웨어를 구동하기 위해 USB 케이블을 통해 PC와 쉽게 연결할 수 있다. 이 평가보드는 모든 유명 베이스밴드 업체의 보드를 비롯해 현재 펨토셀 시장에서 이용 가능한 어떠한 베이스밴드 평가 키트와도 호환 및 구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퀵 스타트 키트 출시와 함께 라임 마이크로시스템즈는 펨토셀 제품 설계자 및 제조업체의 타임 투 마켓 가속화를 위한 RF 레퍼런스 디자인도 발표했다. 레퍼런스 디자인은 비용 및 풋프린트가 최적화된 회로의 LMS6002D를 특징으로 하며, 디자인에 곧바로 적용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최적화된 RF 블록의 풋프린트는 면적이 30mm×30mm에 불과하며, WCDMA 밴드 1/2과 밴드 5에서 동작 가능하다. 


"퀵 스타트 키트는 전 세계 펨토셀 설계자들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유연성 및 줄어든 재고, 비용 및 풋프린트 절감 특징을 제공하는 독창적인 라임 마이크로시스템즈의 RF 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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